두 천재의 샴페인

두 천재의 샴페인

두 천재의 샴페인

돔 페리뇽의 수석 와인 메이커를 일컫는 셰프 드 까브의 신구 교체가 이뤄졌다.

 

돔 페리뇽 셰프 드까프

돔 페리뇽

 

28년간 함께해온 리샤 지오프로이가 떠나고 그와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벵상 샤프롱이 셰프 드 까브의 자리를 맡았다. 자리가 바뀌면서 이들이 함께 만든 돔 페리뇽 2008년 빈티지의 레거시 에디션이 출시됐는데 인계와 창조, 지속성에 대한 찬미를 표현한 역사적인 샴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빈티지 에디션으로 선보인 이번 샴페인은 두 와인 메이커의 장점, 리샤 지오프로이의 정교하고 종합적인 지식과 벵상 샤프롱의 대담한 직감이 만들어냈다. 돔 페리뇽에서는 협업 스토리 및 두 사람의 사인을 고급스러운 블랙 박스에 금빛으로 새겨 기념했다. 두 명의 천재가 만든 특별한 샴페인의 맛이 사뭇 궁금해진다.

tel 02-2188-5100

CREDIT

에디터

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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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의 외출

해비치의 외출

해비치의 외출

최근 해비치 호텔&리조트가 종각역에 오픈한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뉴 아메리칸을 컨셉트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

 

뉴 아메리칸은 유럽과 남미, 지중해, 아시아 등 다양한 이민자가 모인 미국에서 발달한 퀴진이다. 각국의 전통적인 조리법에 미국의 풍부한 식재료와 창의성을 더해 정해진 조리법이나 소스, 격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미국식으로 재해석해 탄생시켰다. 최근 뉴욕,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로, 전 세계 트렌드세터에게 각광받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검보와 미국 남부식 리소토인 잠발라야, 치미추리 소스로 맛을 낸 로스트 치킨 등이다. 수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등의 메뉴를 취향에 따라 단품 또는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브런치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해비치가 자체 개발한 ‘해비치 위트비어’를 비롯해 60여 종의 와인 및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다. 음식에 공을 들이기로 유명한 해비치 호텔에서 오픈한 곳이니 맛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아도 좋다.

add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2층

tel 02-722-4300

open 오전 11시~오후 10시(주말은 10시 오픈)

 

종로 마이클바이해비치

 

종로 맛집 해비치

로메인과 스파이시 소스를 곁들인 채끝 등심.

 

종로 센트로폴리스

제주산 딱새우를 넣어 만든 랑구스틴 페투치네.

CREDIT

에디터

신진수·문은정·원지은

포토그래퍼

유라규·이예린·이현실

assistant editor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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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BEAUTY

KITCHEN BEAUTY

KITCHEN BEAUTY

주방 소형 가전과 디자인 아이템이 만났다. 최근에 출시된 가전은 흠 잡을 데 없는 스마트한 기능은 기본이요, 주방 어디에 두어도 기죽지 않은 디자인 감각을 자랑한다.

 

모피리처드 주전자

모피리처드×빅토리아 플로어 램프

전기주전자보다 클래식한 티포트를 닮은 모피리처드의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 전기주전자’는 모피리처드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무광택 메탈 재질과 레트로 스타일이 돋보이는 전기주전자로 1.5L의 큰 용량과 분리형 석회질 필터,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위 표시창이 편리함을 더했다. 나른한 오후 우아한 티 테이블에 올려두어도 손색이 없다.

덴마크 볼리아의 ‘빅토리아 플로어 램프’는 부드러운 곡선과 황동 컬러, 아크릴 갓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조명을 디자인한 부세티 가우레티 라에델리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온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코너 한 켠에 두어도 존재감을 발하며 작은 소품으로 조명 아래를 장식할 수도 있다.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일렉트로룩스 블렌더

일렉트로룩스×로와조 버드

급하게 주스를 만들고 싶은 바쁜 직장이나 아이들 간식을 위해 분주한 엄마들한테 제격인 일렉트로룩스의 ‘익스플로어7 미니 블렌더’는 용기가 10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 덕분에 강력해진 회전력으로 원래의 영양소와 색감을 보존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6종 칼날이 재료를 깔끔하고 곱게 블렌딩한다. 얼음분쇄, 스무디 등 맞춤형 레시피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하다. 앙증맞은 사이즈로 수납이 손쉽고 가볍다.

‘로와조 L’Oiseau’는 천연 단풍나무를 매끈하게 다듬어 만든 새 모양의 장식물이다. 단순한 조류 모양의 장식물로 민속적인 공예품의 스타일도 느낄 수 있다. 어디에 올려두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부훌렉 형제가 비트라를 통해 선보였다. 짐블랑에서 판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네스프레소×알루 체어

커피에서 크레마의 비중을 높게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라인을 추천하고 싶다. 버츄오 라인은 센트리퓨전 Centrifusion™ 회전 추출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데, 초고속 회전 추출로 부드러운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보디감을 선사한다. 최적의 커피를 위해 원터치 카보드 테크놀로지가 구현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읽어 캡슐별로 다른 추출 시간, 속도, 온도, 커피 스타일, 추출 전 커피를 우려내는 프리웨팅 Pre-wetting의 최적 조건을 맞추는 똑똑한 제품.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달콤한 사탕 컬러를 입힌 ‘알루 체어’는 디자이너 듀오 뮬러 반 세베렌이 디자인한 것이다. 순천연 알루미늄 스퀘어 튜브로 의자 프레임을 만들었고, 시트와 등받이에는 다양한 조합의 사탕 컬러를 페인트했다. 자외선에 강하고 방수가 가능해 아웃도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발레리 오브젝트 제품으로 짐블랑에서 판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필립스×미니어처 가구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지방은 적게 섭취하고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조리를 원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에어프라이어. 그중에서도 필립스의 ‘비바 컬렉션 에어프라이어’는 기능뿐만 아니라 어떤 스타일의 주방에 두어도 손색없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색상을 자랑한다. 특허 받은 회오리 바닥인 ‘터보스타 에어스톰’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내용물을 균일하게 익히며 예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세척 또한 간편한 것이 장점.

비트라에서 소개하는 미니어처 컬렉션은 디자인 거장이 디자인한 체어 가운데 대표작을 엄선해 실물과 똑같이 만든 오브제다. 실제 체어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만들어 소장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맨 왼쪽 상단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디자인한 ‘바렐 체어’, 그 앞에는 마르트 쉬탐의 ‘스툴 W1’, 오른쪽은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힐 하우스 1’ 체어다. 모두 루밍에서 판매.

 

스메그 토스터

스메그×보비 트롤

195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보여주는 귀여운 디자인의 토스터는 스테인리스 소재에 분체 도장과 크롬 광택이 모던하며 6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굽기 기능, 차가운 빵을 구울 때 용이한 재가열 기능, 36mm의 넓은 슬롯과 빵 부스러기 받침대 등 편리한 기능을 담고 있다.

파스텔 블루 컬러의 반자동 커피 머신은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에스프레소와 커피를 즐기고 싶은 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 3가지로 모든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상단의 컵 워머 기능, 짧은 예열 시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3가지 타입의 필터 홀더, 카푸치노 시스템과 동시 2잔 추출 기능 등을 탑재해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조 콜롬보가 디자인한 ‘보비 트롤리’는 ABS 사출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2단, 3단, 4단으로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곳곳에 수납공간이 숨어 있어 사무실이나 사이드 테이블, 주방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한 베이지 그레이 컬러는 루밍이 오픈 10주년을 맞아 직접 선택해 제작한 한정판이다.

 

켄우드 키친 머신

켄우드×루미오 미니 조명×테트라 솝

켄우드의 키친 머신은 이름처럼 조리 과정에서 거의 모든 기능을 소화하는 만능 가전이다. 베이킹에 필요한 반죽, 거품 내기, 믹서 기능뿐만 아니라 요리를 위한 다지기와 분쇄, 파스타 면 뽑기, 소시지 메이커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6.7L의 대용량 스테인리스 볼이 위생적이며 기본 제공되는 혼합기와 거품기, 반죽기로 구성된 볼 툴과 1200W의 강력한 힘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7kg의 무게도 잊게 할 만큼 투박한 듯 시크한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책처럼 보이지만 펼치면 조명이 되는 ‘루미오 미니 조명’은 반만 펼치거나 360도로 펼칠 수 있다. 보조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름 잡힌 조명 갓이 전통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방이나 포켓에 넣어 다니기 적당한 사이즈며, 핸드폰 충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방파제 모양의 ‘테트라 솝’은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무르지 않는 형태를 유지한다.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모든 피부 타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적인 향을 지녔다. 루미오 미니 조명과 테트라 솝은 모두 에리어플러스에서 판매.

CREDIT

에디터

신진수

포토그래퍼

임태준

assistant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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