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PRESSO in the NORDIC WORLD

NESPRESSO in the NORDIC WORLD

NESPRESSO in the NORDIC WORLD

형형색색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가득한 노르딕 하우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네 가지 타입의 네스프레소 프리미엄 홈 카페.

 

레시피 메이커, 바리스타, 라테 아트, 픽시 룽고 노르딕, 루이스 캠벨, 북유럽 자연의 레이어

 

IN THE DINING ROOM
20가지 이상의 카페 레시피로 색다르게 즐기는 커피 한잔.

1 레시피 메이커 ‘바리스타 Barista’는 아이스 커피부터 라테, 카푸치노, 마키아토는 물론 완성도 높은 라테 아트까지 2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2 도시에서 영감을 얻은 ‘시티즈 Citiz’는 디자인 애호가한테도 사랑받는 머신이다.
3 ‘베리에이션 노르딕 아몬드 케이크향 커피’는 노르웨이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전통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4 ‘픽시 룽고 노르딕 한정판’ 컵은 덴마크의 유명 조명&가구 디자이너 루이스 캠벨이 디자인했다. 북유럽 자연의 레이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우유거품기 에어로치노, 버츄오 베리에이션 노르딕, 시나몬 스월향, 노마드 트래블 머그.

 

AROMATIC WORKING TIME
정신없이 바쁜 오후. 풍성한 크레마가 돋보이는 버츄오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되찾는다.

1 단시간에 부드럽고 진한 우유 거품을 만들어주는 우유거품기 ‘에어로치노’.
2 혁신적인 회전 추출로 탄생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커피를 5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3 북유럽 디저트인 시나몬 롤에서 영감을 받은 ‘버츄오 베리에이션 노르딕 시나몬 스월향’과 곡물, 시리얼 아로마가 특징인 ‘버츄오 노르딕 블랙’, 크리미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버츄오 베리에이션 노르딕 바닐라 프린세스 케이크향’.
4 루이스 캠벨이 디자인한 노마드 트래블 머그. 가벼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커피의 온도를 오래도록 유지시킨다.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픽시 룽고 노르딕 한정판, 노르딕 블랙, 롱 블랙 커피, 라테 전문 커피 머신

 

ELEGANT TIME IN THE LIVING ROOM
거실 한 켠에 마련한 홈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타임. 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로 전문가 수준의 커피를 구현한다.

1 북유럽 자연의 레이어에서 영감을 받은 ‘픽시 룽고 노르딕 한정판’ 컵.
2 향이 첨가되지 않은 롱 블랙 커피 ‘노르딕 블랙’. 커피 본연의 곡물과 달콤한 과일 아로마가 특징이다.
3 크리아티스타 플러스는 홈 바리스타를 위한 라테 전문 커피 머신이다. 최적의 온도로 우유 거품을 만들어주는 전자동 스팀 파이프가 전문 바리스타 수준의 라테 아트 커피를 만들어준다.

 

라티시마 원, 베리에이션 노르딕 클라우드베리

 

IN MY COZY PLACE
1인용 의자에 앉아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 따듯한 라테 한잔으로 마음을 달랜다.

1 라티시마 원 하나로 평소 즐겨 마시는 블랙, 라테, 카푸치노 3가지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수 있다. 완벽한 한잔을 추출하는 밀크 시스템으로 언제나 신선한 커피를 만들어준다.
2 ‘베리에이션 노르딕 클라우드베리향 커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북극 툰드라 지역에서만 나는 클라우드베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달콤한 잼의 향과 은은한 산미가 특징이다.

CREDIT

에디터

문은정

포토그래퍼

박상국

stylist

권도형(스타일내음)

assistant

이진경ㆍ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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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달콤한 유혹

달콤한 유혹

연말 모임에 들고 갈 맛도 좋고 보기에도 예쁜 케이크를 찾고 있다면 주목하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총 5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딸기 마스카포네 타르트, 치즈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라즈베리 초콜릿 무스, 포레노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4만3천원부터 시작되며, 전화 예약은 물론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 함께할 달콤한 케이크를 찾고 있다면 방문해보길.

tel 02-2211-1710~1711

CREDIT

assistant editor

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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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먹거리 신제품 리뷰

이달의 먹거리 신제품 리뷰

이달의 먹거리 신제품 리뷰

이번 달에는 어떤 신제품이 출시됐을까. 새로 나온 먹거리를 씹고 뜯고 맛보고 리뷰했다.

 

오희숙부각, 캔, 찹쌀 감자부각,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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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숙부각 캔 찹쌀 감자부각
감자칩과 부각의 묘한 경계가 주는 새로움

 

마치 감자칩을 연상시키는 케이스에 담겨 있지만, 이래봬도 감자로 만든 부각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25호 오희숙 씨가 남편인 윤형묵 씨의 가문에 내려오는 전통 비법으로 만들었다고. 도톰하게 썬 감자에 고소한 찹쌀풀을 발라 깨끗한 기름에 튀겼다. 도톰한 감자는 씹는 맛이 좋고, 은은하게 감도는 부각 특유의 달콤함이 따라온다. 캔의 뒷면을 보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 것이다. 하지만 마치 감자칩을 흰 쌀밥에 올려 먹는 듯 이질감이 들어 쉽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맛이 순한 편이라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듯. 맥주 안주로 먹는다면 질 좋은 후추와 소금, 트러플 오일을 뿌려도 좋겠다. 헬로네이쳐에서 판매. 270g, 1만9천8백원.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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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호박고구마 카톤 300
군고구마의 계절, 색다르게 우유로 즐긴다

 

시내 곳곳에 출몰하던 군고구마 아저씨는 다들 어디로 사라졌을까. 군고구마가 그리울 때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를 산다.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마치 달달한 고구마 라테를 먹는 듯한 기분이다. 아침으로 멀멀한 흰 우유를 먹기 힘들 때도 훌륭한 대안이 된다. 아이스크림 몰드에 꿀과 시나몬 가루를 넣고 꽝꽝 얼려서 뜨끈하게 달아오른 방바닥에 앉아 간식으로 즐기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일단, 패키지가 참 귀엽다. 300ml, 1천3백50원.

 

미로식당, 국물떡볶이,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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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식당 국물떡볶이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는 맛집 떡볶이

 

미로식당은 와우산 공원 앞에 있는 한식 주점이다. 미로식당에는 숨겨진 메뉴가 있는데, 바로 단골들만 맛볼 수 있다는 전설의 ‘떡볶이’다. 이를 맛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시판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하여 얼른 주문해보았다. 한 봉지의 구성은 떡과 어묵, 소스. 포장지에 적힌 레시피대로 450ml의 물을 붓고 5분간 팔팔 끓였다. 넉넉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은 술안주로 적당했고, 간이 짭조름하게 밴 어묵은 식감도 탱글했다. 단, 떡볶이가 국물 맛을 빨아들이기에 5분이라는 시간은 다소 짧다는 생각. 취향에 따라 시간을 늘려 뭉근히 끓이거나, 국물에 라면 사리를 넣어 라볶이를 만들어도 좋겠다. 냉동 제품이니 넉넉히 상비해두었다가 혼술용 안주로 먹으면 딱이다. 마켓컬리에서 판매. 1팩 4천9백원.

 

마늘 고구마버터 스프레드, 튜브형 제품, 사과 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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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 마늘&고구마버터 스프레드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요긴한 제품

 

맛도 맛이지만, 일단 사용이 무척 편하다. 납작한 튜브형 용기에 들어 있어 마요네즈처럼 쭉 짜서 바르면 끝. 스푼이나 나이프 같은 도구 없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맛도 달달해 등산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 시 빛을 발하겠다. 빵이나 크래커 정도만 있으면 간단하게 식사 겸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100g의 소용량 용기에 들어 있어 가방 속에 던져둬도 깨지거나 셀 위험이 없어 좋다. 마늘과 고구마, 버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특히 마늘버터 스프레드의 경우 사과 퓌레 함량이 높아 깔끔한 단맛이 나고, 마늘 향이 느끼함을 잡아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100g, 2천6백80원.

 

댄싱파파, 애플 사이더, 발효주, 크래프트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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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파파 애플사이더
충주산 사과로 만든 세련된 발효주의 가능성

 

아직 가을을 놓을 준비가 되지 않아 만추의 술을 마신다. 댄싱사이더는 충주산 사과로 만든 일종의 사과 발효주로 달콤한 맛의 스윗마마와 드라이한 맛의 댄싱파파가 있다. 착향료나 설탕을 넣지 않고 오직 사과만을 발효시켰다는데, 끝 맛이 꽤 깔끔한 편이다. 사이더는 미국의 힙스터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는 술이다.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 회사들이 사이더 시장으로 진출함에 따라 생각보다 다양한 도수와 맛의 사이더를 출시하고 있다. 개중에는 16도가 넘는 제품도 있다고. 댄싱파파는 젊은 브루어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사이더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 330ml, 5천9백원.

 

맥주, 진, 포시즌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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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H. 런던어
맥주를 마시며 진을 꿈꾸다

 

한 모금 들이켜자마자 진이 떠올랐다. 향긋한 오이 향과 장미, 레몬은 진의 상징적인 흔적이니까. 런던어는 포시즌스 호텔 지하에 있는 스피크 이지바 찰스 H.에서 맥파이와 손잡고 출시한 4번째 맥주다. 찰스 H. 베이커가 런던의 칵테일인 ‘더 핌스 컵’에서 영감을 받아 맥주를 만든다면 어떤 맛일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라고. 참고로 찰스 H. 베이커리는 칵테일과 음식에 대한 글을 썼던 미국의 작가다. 칵테일을 주제로 한 맥주인 만큼 채소나 과일처럼 향긋한 음식과의 궁합이 좋았다. 물론 안주 없이 그 자체로만 마셔도 괜찮다. 맛은 훌륭하나 출시 시점이 늦어진 것은 아닐까.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과 향은 가을보다는 여름밤이 떠올랐다. 찰스 H. 바에서 판매. 500ml, 1만9천원.

 

아몬드브리즈, 뉴트리플러스, 프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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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브리즈 뉴트리플러스
채식을 하면서 탄탄하게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채식으로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아몬드브리즈 뉴트리플러스를 마신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음료에 단백질 성분을 높여 출시한 제품으로, 1일 영양소 기준치 89%에 달하는 비타민E와 33%의 칼슘을 함유했다. 우유와 비교했을 때 소화도 잘돼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괜찮을 듯싶다. 채식을 하면서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 혹은 가볍게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우유처럼 과일이나 시리얼과 먹거나 스무디로 활용해도 잘 어울렸다. 190ml, 1200원.

 

네스카페, 스페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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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 오리진스 4종
인스턴트커피도 이제 원산지 좀 따져볼까

 

다들 입맛이 고급이 됐다. 다방 커피를 휘휘 저어 마시던 옛날과 달리 스페셜티 커피를 마시며 맛과 향을 품평하는 시대가 됐으니 말이다. 이에 따라 인스턴트커피 시장도 다채로운 카드를 제시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네스카페는 원산지를 강조한 오리진스 4종을 출시했다.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우간다-케냐, 알타 리카 등 각 원두별 산지를 내세운 제품으로 4개의 커피를 일렬로 늘어놓고 마셔보니 각기 다른 맛과 향이 났다. 여러 명이 함께 테이스팅을 했는데 각기 좋아하는 맛이 모두 달랐다. 역시 커피는 취향의 음료다. 구수하면서도 씁쓸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수마트라, 통통 튀는 산미를 좋아하는 사람은 콜롬비아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산미와 밸런스의 우간다-케냐가 마음에 들었다. 10개입 2천5백원.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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