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으니 짜파구리보다 더 맛있는 라면 레시피!

섞으니 짜파구리보다 더 맛있는 라면 레시피!

섞으니 짜파구리보다 더 맛있는 라면 레시피!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탄생한 일명 짜파구리의 인기가 여전히 거세다. 각자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섞어 먹는다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는 라면 조합을 소개한다.

 

 

 

ⓒ농심(좌), 오뚜기(우)

 

굵은 면에 매콤한 카레까지, ‘카구리’

칼칼한 카레맛 라면을 먹고 싶다면 단연 이 조합만한 것이 없다. 너구리 특유의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에 카레가 더해지니 컵라면임에도 꽤나 깊은 카레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만약 매운맛을 싫어한다면 순한 맛 카레 면으로 교체해도 좋고 달걀노른자를 터트리는 것도 추천한다. 노른자를 터트려 넣을 경우 걸쭉한 국물이 만들어지니 진짜 카레의 질감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농심(좌), 삼양(우)

 

치즈와 즐기는 짭짤한 짬뽕 ‘간짬치즈’

짬뽕에 고소한 치즈를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 치즈볶이의 물을 조금 남긴 후 익혀 놓은 간짬뽕 면과 합친 후에 소스와 스프를 넣고 섞어주면 끝! 치즈가 간짬뽕의 매운맛을 중화시키며 단맛까지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속 쓰림은 줄인 채 맛있게 매콤한 짬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농심(좌), 팔도(우)

 

해장 라면으로 제격 ‘틈새 칼국수’

매운 라면으로 정평 나있는 틈새라면의 매콤함과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멸치칼국수의 감칠맛이 만났다. 칼국수 국물과 라면 국물이 섞여 맵기는 덜하고 깊은 맛은 올라가니 해장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상상만 해도 술 먹은 다음날 난리 날 것만 같은 우리의 속을 단박에 진정시켜줄 것만 같은 든든함까지 느껴진다. 시원한 멸치 국물 맛을 더욱 끌어올리고 싶다면 대파와 무를 추가로 넣어 푹 끓이는 것도 추천한다.

CREDIT

에디터

이호준

TAGS
취향존중 패스트푸드

취향존중 패스트푸드

취향존중 패스트푸드

바야흐로 ‘가장 개인적인 것’이 존중받는 시대다. 최근 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신제품들은 이러한 개인의 취향을 꽤나 사려깊게 배려했다.

 

미식가의 취향
KFC 트러플 치킨
누가 정한 기준인지는 모르겠으나, 트러플(송로버섯)은 으레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KFC의 신메뉴 ‘트러플 치킨’은 트러플 오일을 더해 특유의 향긋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1인 세트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트러플치킨 1인 세트’와 버거 및 사이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치킨팩’의 2종류도 함께 출시되어 상황에 맞게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먼저 선보여 인기를 끈 ‘검증된 신메뉴’라니 더욱 믿을만 하다.

 

 

채식주의자의 취향
롯데리아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
롯데리아가 ‘미라클 리아 버거’에 이어 두 번째 100% 동물성 프리 버거를 출시했다. 인공 고기 패티로 유명한 ‘스위트 어스’의 제품을 사용한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가 그것이다. 아직 테스트 중이라 롯데백화점 잠실광장점, 잠실롯데월드몰B1점, 스카이31점 3곳에서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다. 미라클버거가 밀 단백질과 콩 단백질을 조합했다면, 어썸 버거 패티는 노란 완두콩을 기반으로 한 단백질을 사용했다.

 

 

카페인 취약자의 취향
맥도날드 디카페인 커피
생각보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이에 커피의 향과 맛은 즐기면서 카페인 섭취는 줄인 ‘디카페인’ 커피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맥도날드에서 출시한 디카페인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의 4종. 맥도날드는 2018년부터 전국 맥카페의 원두를 친환경 커피 원두로 바꾸고 RA 인증 받은 원두만 사용하고 있다.

CREDIT

에디터

문은정

TAGS
마트에서 만나는 냉동 베이커리

마트에서 만나는 냉동 베이커리

마트에서 만나는 냉동 베이커리

이제는 집에서도 갓 구운 듯한  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집에서 즐기는 세 가지 냉동 베이커리를 소개한다.

 

ⓒ아워홈

부드러운 콩가루가 듬뿍
아워홈 ‘인절미크림 치즈 케이크’

제품이 담긴 상자를 열자마자 콩가루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풍겨온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크 맨 위에 콩가루를 가득 올린 것도 모자라 부드러운 케익 시트 사이에 든 인절미 크림 치즈 무스에까지 콩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었기 때문.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함과 진한 달콤함이 함께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운다. 크림을 싫어하는 이들에게도 추천. 콩가루가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신세계푸드

두 가지 맛 카스텔라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크레마 데 카스텔라’

베키아에누보 크레마 데 카스텔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나 경험할 수 있던 고급 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종류는 총 두 가지로, 화이트 생크림과 녹차로 구성됐다. ‘크레마 데 카스텔라 화이트’는  카스텔라 특유의 푹신한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생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크레마 데 카스텔라 녹차’는 생크림에 쌉싸름한 녹차 맛을 더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커피 또는 우유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완벽한 홈 카페를 연출할 수 있다.

 

ⓒ롯데제과

레트로를 입은 베이커리
롯데제과 ‘생생빵상회 시리즈’

롯데제과도 레트로한 포장으로 감싼 냉동 베이커리 ‘생생빵상회’를 선보였다.  출시된 베이커리는 총 7종류로 기존의 냉동생지 제품은 해동이나 발효 등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모두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로 조리하여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 향과 풍미가 살아나는 벨기에산 ‘리골레또’ 발효종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와 함께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REDIT

에디터

이호준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