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주말이 도래했으니 이제 먹고 즐길 일만 남았다. 에어프라이어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2가지를 소개한다.

 

고구마칩
재료(2인분) 고구마 3개, 식용유 2큰술, 소금/후추 적당량

1 깨끗이 씻은 고구마는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자른다.
2 소금과 후추로 간한 뒤 식용유를 뿌린다.
3 2의 고구마칩을 160도에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6분간 굽는다.
4 고구마를 뒤집은 뒤 185도에 8분간 굽는다.

 

비엔나 소시지 롤
재료(1인분) 비엔나 소시지 적당량, 퍼프 패스트리(냉동 생지) 100g, 머스터드 소스 1큰술

1 키친 타올 위에 소시지를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2 퍼프 패스트리를 가늘고 길게 자른 뒤 머스터드를 얇게 펴바른다.
3 소시지를 패스트리로 감싼 뒤 200도에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10분간 익힌다.

CREDIT

에디터

문은정

사진&레시피 제공

필립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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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마시는 술

편의점에서 마시는 술

편의점에서 마시는 술

뉴욕의 술 문화를 대표하는 스피키지 바. 그중에서도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는 더리틀숍은 좀 더 색다르다.

 

슈퍼마켓 같은 식료품점을 지나면 더리틀숍이 나온다.

 

단순하고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판매한다.

 

이제 서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스피키지 바 Speakeasy Bar 컨셉트의 술집이 미국의 금주령 시대에서 유래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범죄를 줄이고 국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자 미국 전역에 금주에 대한 법령이 내려졌고, 1919년부터 1933년까지 계속되었다. 술이 사회적 금기가 된 시대에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른 가게로 위장하거나 간판을 달지 않고 영업을 하던 바 Bar가 많아졌고, 들키지 않게 조용히 속삭여서 말하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 바로 스피키지 바의 시작이다. 2020년 현재에도 스피키지 바는 여전히 뉴요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다운타운 로어이스트 사이드에 생긴 더리틀숍 The Little Shop은 뉴욕의 2020년 현대판 스피키지 바다. 스피키지 바는 주로 고위층이 드나들었기에 대부분 내부가 화려하거나 고풍스럽다. 이에 반해 더리틀숍은 동네에서 편안하게 아지트처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편의점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건물로 들어서면 커피와 샌드위치, 다양한 젤리를 파는 뉴욕의 여느 델리숍과 다르지 않은 더리틀숍이 나온다. 가게에 벽처럼 숨어 있는 문을 통해 들어가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빈티지풍의 인테리어로 꾸민 바가 나온다. 칵테일 이름도 주재료의 이름을 딴 탠저린 Tangerine, 진저 Ginger 등 화려하거나 길지 않고 단순하다. 이곳의 오너인 안나 Anna와 필립 Philippe은 패션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만났는데, 이때 값비싼 물건을 자주 접하면서 어쩌면 사람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게 물과 콜라 같은 작은 물건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작지만 꼭 필요한 물건을 파는 공간 그리고 언제라도 아지트처럼 쉴 수 있는 더리틀숍을 만들었다.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바부터 현대인을 위한 스피키지 바까지 점점 다양한 형태로 변화해가는 다채로운 바에 들러보는 것도 뉴욕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 될 듯하다.

add 252 Front Street New York, NY 10038
tel 1 646 360 4650
web thelittleshopny.com

 

꽃무늬 벽지, 빈티지 가구 등이 레트로풍의 공간을 완성한다.

 

클래식한 테이블 조명 덕분에 술을 마시기에 오붓한 분위기다.

CREDIT

에디터

신진수

writer

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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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봄 먹으러 가자

호텔로 봄 먹으러 가자

호텔로 봄 먹으러 가자

계절의 맛과 향을 품은 제철 요리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미식 중 하나다. 호텔에서 한정 기간 맛볼 수 있는 향긋한 봄 요리를 만나보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타마유라에서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총 7코스로 구성된 런치 세트 메뉴는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매일 다르게 구성되는 ‘봄철 진미’와 ‘오늘의 전채요리 3종’, 식용 벚꽃과 죽순으로 만든 ‘수제 두부’와 ‘전복 맑은 국’, ‘오늘의 사시미 3종’로 구성된다. 메인 메뉴로는 ‘옥돔 소금 구이’와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한우 숯불 구이’, ‘참돔조림과 솥밥’ 또는 ‘스시 3종과 마키, 미니 우동’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디저트는 타마유라 셰프가 만든 수제 화과자와 계절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총 9코스로 구성된 디너 세트 메뉴는 ‘봄철 진미’와 ‘오늘의 전채요리 5종’ ‘전복 맑은 국’ ‘프리미엄 모든 생선회’ ‘산초 열매 소스를 바른 한우 숯불 구이’ ‘두유와 된장으로 맛을 낸 바닷가재 조림’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제철 맞은 놀래미와 채소를 바삭하게 튀긴 ‘놀래미와 봄야채 튀김’, 제주산 옥돔으로 밥을 지어 찻물에 말아 먹는 ‘제주 옥돔솥밥과 오차츠케’도 만나볼 수 있다. 디저트는 역시나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수제 화과자와 계절 과일이다.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세트 메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런치 18만원, 디너 28만원이다(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tel 02-6282-6267~70

서울드래곤시티
봄봄봄 프로모션
라이프스타일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3월 2일부터 제철 봄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봄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은 취나물, 머위, 원추리, 두릅, 씀바귀, 세발나물 등의 봄나물을 한 그릇에 담은 메뉴로 구수한 맛이 일품인 된장찌개, 소담하게 담아낸 반찬과 곁들여져 나온다. 봄나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유자 새싹쌈 샐러드, 달래 한우 육회, 냉이 새우살전과 봄나물 겉절이,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과 된장찌개, 과일과 전통차로 구성되어 향긋한 봄내음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 봄봄봄 프로모션은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26층에 위치한 브라세리 ‘THE 2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성게알 봄나물 비빔밥 4만2천원, 제철 봄나물 코스 6만9천원이다.tel 02-2223-7000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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