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에는 봄나물이 특효다.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 냉이, 미나리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3선을 소개한다.

냉이김밥
해산물 풍미가 나는 냉이 김밥. 냉이는 열에 가하면 해산물 계열의 향을 만들어낸다.
재료(1인분) 냉이 두 줌, 밥 1공기, 김밥용 김 1장
양념(요리에센스 연두순 1스푼, 포도씨유 3스푼), 밥 양념(참기름 1/2큰술, 깨 1/2큰술, 소금 1/2큰술)
1 밥에 참기름, 깨, 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2 팬을 에열한 뒤 포도씨유를 두르고 냉이를 볶다가 연두순을 넣는다.
3 김은 4등분으로 자른다.
4 김에 밥을 펴고 냉이를 놓고 말아준다.
5 한 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는다.

달래떡볶이
알싸한 달래를 더해 더욱 향긋한 떡볶이다. 낮은 불에서 익히다가 센불로 조리하면 양념이 잘 흡수되고 윤기도 낼 수 있다.
재료(1인분) 달래 1/2단, 조랭이 떡 1컵, 요리에센스 연두순 1큰술, 포도씨유 2큰술
1 달래를 손질하여 1cm 길이로 썬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떡과 달래를 넣고 중간불로 볶는다.
3 2에 연두순을 넣어 간 하고, 떡이 바삭해지도록 볶는다.

미나리 오렌지주스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해독 작용과 간 기능 개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재료(2인분) 미나리 1/2줌, 오렌지 2개, 레몬 1/2개
1 식초를 푼 물에 미나리를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오렌지와 레몬은 껍질을 벗긴다.
3 준비한 재료를 휴롬이지 메가호퍼에 넣어 착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