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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옛날 과자, 현 K-디저트로 불리는 한국의 전통 과자가 프리미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소중한 사람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자.

 

 

골든피스
지난 5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프리미엄 약과 브랜드 골든피스가 문을 열었다. 한국어로 금쪽, 아주 귀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참깨, 흑임자, 쑥 등 친숙한 재료로 만든 찹쌀 약과 세트는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고 초코, 라즈베리, 치즈 등 독특한 재료로 만든 개성 약과는 켜가 살아 있는 파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벌써 예약이 꽉차 간다고 하니 서둘러야겠다.
INSTAGRAM @goldenpiece_korea

 

 

연경당
창덕궁의 목조 건물 ‘연경당 演慶堂’의 이름을 가져와 경사를 널리 퍼트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과를 만드는 연경당. 흑임자로 만든 작은 다식 위에 청포 가루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장식을 올렸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등 한 폭의 동양화를 보듯 고아한 꽃다식이다. 화학 첨가물과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로 답례품이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INSTAGRAM @yeongyeong_dang

종종백화
사계절의 맛과 멋을 표현하는 다과 브랜드 종종백화가 가을을 맞아 찹쌀말이와 찹쌀 모나카를 내놓았다. 찹쌀말이는 꿀 반죽으로 만든 구움과자로 쫀득한 찹쌀을 폭신한 반죽으로 말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반면 찹쌀 모나카는 바삭한 식감으로 팥알이 살아 있는 소와 찹쌀피가 조화로워 차를 마실 때 더욱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씁쓸한 차와 함께 가을의 풍미를 즐겨보자. INSTAGRAM @jongjongbaek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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