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호호 불어가며 먹어여 제맛인 팥죽 맛집 4곳.

01 소적두

©소적두

소적두는 가마솥에서 직접 삶은 수제 단팥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의 단팥죽은 강원도고랭지 팥과 유기농 설탕으로 끓여져,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강조한다. 소적두의 대표메뉴는 두 가지로 가마솥 단팥죽과 옹심이 단팥죽이 있다. 옹심이 단팥죽은 더 많은 새알심이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가마솥 단팥죽은 국산 팥과 국산 우유, 국산 연유를 사용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소적두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팥빙수와 단팥빵도 판매하고 있다. 팥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전통의 맛과 고품질 재료로 만든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ADD 서울 성동구 상원6길 8
INSTAGRAM @soojukdoo_cafe

02 팟알

©팟알
©팟알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팟알’은 근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카페다. 근대 개항기부터 해방 전까지 인천항에서 주택으로 사용되던 건물과 카페 내부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팟앗’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시그니처 메뉴는 단팥죽과 팥빙수. 특히 단팥죽은 걸쭉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 팥의 풍미가 돋보이며, 위에는 시나몬 가루, 잣, 대추, 검은깨가 올려져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다. 팥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메뉴와 음료가 준비되어있어, 팥을 즐기지 않는 사람과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ADD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96-2
INSTAGRAM @cafepotr

03 담장옆에국화꽃

©담장옆에국화꽃

담장옆에국화꽃 파미에점은 14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될 만큼 서울에서 유명한 팥죽 맛집이다. 팥죽 뿐만 아니라 빙수, 차, 커피 등 메뉴 구성이 폭넓어 연령대와 취향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단팥죽은 통단팥과 부드러운 단팥죽 메뉴는 물론 무가당 팥죽까지 구성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무가당 팥죽은 단맛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 인기다. 전통적인 놋그릇에 담겨 따뜻한 온기를 오래 유지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한 팥죽은 밀키트 제품으로도 판매되어 선물용이나 가정용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고속터미널에 자리한 이곳에서 여행을 떠나기 전, 팥죽 한그릇으로 속을 든든히 채워보는 건 어떨까.

ADD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2층
INSTAGRAM @ccot_famille

04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은 삼청동의 한옥을 만끽할 수 있는 찻집으로, 전통적인 맛을 고수하는 팥죽 명소이다. 1976년에 창업한 이곳은 한방찻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단팥죽으로 더욱 유명하다. 부드럽고 달콤한 단팥죽은 과하지 않은 단맛과 풍성한 고명이 특징이다. 시나몬 가루가 살짝 뿌려져 향을 더하며, 밤, 강낭콩, 떡이 고명으로 올라가 그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쌍화차, 수정과, 식혜 등 전통음료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겨울에는 주로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대기 시간도 길지 않다.

ADD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2-1
TEL 02-734-5302

Updated viewCount. Affected row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