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과 맛이 교차하는 한 잔의 미학.
단순한 음미를 넘어, 취향과 감각을 섬세하게 깨우는 티 컬렉션이 여기 있다.
매니폴드



지난 2023년 론칭한 프리미엄 블렌딩 티 브랜드 매니폴드는 ‘티(Tea)’를 매개로 감각의 확장을 제안한다. 이름처럼 ‘다양체’의 의미를 담아,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신비로운 재료의 조합으로 일상 속 경험에 새로운 결을 더한다. 블랙티 베이스에 자몽과 청귤을 더해 시트러스함을 살린 ‘매니폴드 오리엔탈 시트러스 티’, 루이보스에 카카오닙스와 시나몬, 캐러멜 등의 부재료를 블렌딩해 부드럽고 달콤한 여운을 전하는 ‘매니폴드 스윗 미드나잇 티’, 페퍼민트, 감초, 리치가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선사하는 ‘매니폴드 쿨 클래스 티’까지. 모든 블렌딩 티는 각각의 매력적인 풍미로 다채로운 취향을 만족시킨다.
WEB manifold.life
델픽



고대 그리스인들이 고민을 마주할 때 찾았던 신전, 델픽. 프리미엄 티 브랜드 델픽은 그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차를 통해 내면의 고민을 들여다보고 치유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생했다. 티 마스터와 연구진의 협업으로 완성된 다양한 블렌딩 티는 현대적인 시각으로 정교하게 큐레이션된다. 엄선한 찻잎을 기호에 맞춰 균일하게 배합하고, 꽃, 과일, 허브 등을 더해 깊이 있는 맛과 향을 구현한 시그니처 라인이 대표적이다. 메리골드 꽃잎의 그윽한 풍미와 고소한 우유의 풍미가 어우러진 ‘밀리 필리’, 과일, 견과류, 훈연 향이 다층적으로 펼쳐지는 루이보스 티 ‘피그 원’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차가 미각의 경험을 확장시켜준다.
WEB delphic.kr
티어스



‘전통차’라고 하면 으레 어르신들의 취향쯤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티어스의 전통차는 과거의 입맛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생강차, 대추차 등 익숙한 전통차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공하고 블렌딩해 동시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대표 제품인 쌍화차는 가루 커피처럼 물에 풀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과립 제형으로, 72시간 동안 한약 재료로 달인 진액에 구운 백아몬드를 블렌딩했다. 은은하게 풍기는 약재 향과 생강의 매콤함, 대추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향미를 만들어낸다. 음료 그대로도 좋지만,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에 고명으로 얹으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WEB teaous.com
맥파이앤타이거



맥파이앤타이거는 차를 일상의 일부로 들여와, 보다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차 전문 브랜드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차들은 저마다의 특색과 풍미로 찻잔을 가득 채운다. 잎차, 티백, 말차 파우더까지 다양한 타입의 차를 만나볼 수 있으며, 중국 운남, 경남 하동, 제주 등 6대 다류에서 찻잎을 직접 공수해 동양적인 풍미를 온전히 담아낸다. 호박차, 이른 봄 쑥차, 호지차, 하동 잭살차, 목련현미녹차 등 다채로운 차를 섬세하게 음미하다 보면, 산뜻함, 고소함, 달콤함, 묵직함, 감칠맛 등 다층적인 감각이 혀끝에 맴돌 것이다. 찻자리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줄 티웨어도 함께 소개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WEB magpie-and-tiger.com
슈퍼말차



차를 즐기는 세계는 넓고 깊다. 슈퍼말차는 그 다채로움을 말차를 통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말차를 단순한 ‘차’의 한 종류로 한정하지 않고, 슈퍼푸드로서의 본질에 집중해 차부터 에이드, 쉐이크,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형태로 풀어낸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말차 파우더는 두 가지 타입으로, 제주의 화산토에서 자란 유기농 찻잎 중 세레모니얼 등급의 어린잎만을 엄선한 ‘세레모니얼 말차’, 그리고 대체당을 더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스윗 말차’다. 한 잔 분량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켓형과 100회 분량의 넉넉한 파우치형으로 만나볼 수 있어, 물, 우유, 탄산, 요거트 등 다양한 재료와 매칭해 취향껏 즐기기 좋다.
WEB supermatcha.com
시즌스티부티크



차가 지닌 고요한 정취와 미니멀리즘의 본질을 감각하고 이를 세상에 전하는 티 브랜드, 시즌스부티크. 백모단, 기문홍차, 철관음, 복황단총, 하동녹차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차를 엄선해 소개한다. 찻잎 본연의 순수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100% 단일 잎차만을 사용하며, 차마다 제다 방식을 달리해 풍미의 미묘한 차이를 세밀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상의 맛을 위한 용량, 물 온도, 추출 시간 등의 브루잉 가이드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완벽한 한 잔을 경험할 수 있다. 원물뿐 아니라 티백과 1회분 미니 병차도 마련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에 힘을 준 세련된 패키지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완벽하다.
WEB seasonsteaboutiqu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