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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식재료의 패셔너블한 변주.

한 끗 다른 디테일로 주방 팬트리를 전시 공간으로 변신시켜줄 그로서리 아이템을 만나보자.

1

볼젠카 ‘캐비아’

©volzhenka

일찍이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며 미식의 정점에 오른 캐비아. 2007년 설립된 캐비아 전문 브랜드 볼젠카 Volzhenka는 그 진귀한 풍미 위에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입혀 럭셔리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묵직한 메탈릭 광택의 뚜껑과 투명 글라스가 대비를 이루는 패키지는 프랑스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람단 투아미 Ramdane Touhami의 작품. 19세기 실버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엔틱한 분위기와 우아한 디테일을 살렸다. 특히 유리 글라스는 캐비아의 신선함과 맛을 그대로 유지시켜 벨루가, 오세트라 등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를 오랫동안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WEB volzhenka.com

2

킹스파머스, ‘유정란’

©킹스파머스

매일 먹는 식재료에도 세계관이 존재할까? 프리미엄 푸드 컬처 브랜드 킹스파머스의 달걀이라면 가능하다. 이곳의 달걀은 품질뿐 아니라 닭의 삶을 위한 올바른 환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태도까지 중시하며,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웰니스 경험의 일부로 기능한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갈색란 EGGS YELLOW’와 ‘청란 EGGS BLUE’이 그 대표적인 예시. 각각 하이라인브라운과 아메라우카나 닭 품종의 본능을 존중해 길러 낳은 달걀만을 담아, 한 알 한 알에서 자연과 사육을 향한 따스한 태도를 느낄 수 있다. 다가오는 하반기에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흑란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WEB kingsfarmers.com

3

카사마라조 ‘토마토소스’

©Casa Marrazzo

작곡가 정재형의 주방템으로 입소문을 탄 바로 그 병. 카사마라조 Casa Marazzo의 토마토소스는 치즈 그레이터, 컵, 칫솔 등 친근한 가정용 도구를 아트 그래픽으로 표현해, 맛보기 전부터 눈으로 즐기는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붉은 빛깔의 ‘산마르자노 DOP 토마토소스’는 물론, 이탈리아 나폴리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한 ‘나폴리 토마토소스’, 껍짓을 벗긴 에르콜라노 노란 토마토의 산뜻함을 담은 ‘에르콜라노 토마토소스’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토마토소스는 별다른 조리 없이, 원하는 재료와 섞어 데우기만 해도 근사한 한 접시를 선물한다. 29cm에서 구매 가능.

WEB casamarrazzo.com

4

무랄리아 ‘올리브오일’

©Muraglia

요리에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마법의 한 방울, 올리브오일. 무랄리아 Muraglia는 그 신선한 에너지를 병 위에도 입혀낸다. 오일을 담는 모든 보틀은 장인의 손으로 빚은 수제 도자기로 완성되며, 문어, 선인장, 물고기, 무지개 등 위트 있는 모티프가 선명한 색채로 표현됐다. 쓰고 남은 병은 화병이나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어, 오랜 시간 두고 감상하기에도 충분하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겸 아티스트 카밀라 팔시니 Camilla Falsini와 함께 그래픽적 구성이 돋보이는 ‘키스’ 에디션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심미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WEB m.frantoiomuraglia.kr

5

조제 구르메 ‘통조림 해산물’

©Gosegourmet

통조림 해산물을 떠올리면 으레 회색빛 캔과 투박한 디자인이 스친다. 그러나 조지 구르메 Gose Gourme는 이 익숙한 공식을 유쾌하게 비튼다. 참치, 고등어, 대구, 정어리, 오징어, 맛조개까지. 구성은 클래식하지만, 패키지는 전혀 다르다. 강렬한 컬러와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마치 작은 포스터를 연상시킨다. 덕분에 팬트리 한 켠에 숨겨두기보다 선반 위에 전시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맛 또한 독창적이다. 올리브 오일을 기본으로 브라바, 커리, 모케카, 토마토 등 개성 있는 소스로 해산물 각각의 풍미를 끌어올려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WEB josegourmet.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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