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신 part3 – 조명, 침대편

쇼핑의 신 part3 – 조명, 침대편

쇼핑의 신 part3 – 조명, 침대편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가구와 소품. 풋풋한 신혼집의 향기를 풍기면서 주인의 안목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엄선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였으니 <메종>의 안내를 믿고 따라오시길!

LIGHTING
조명은 집 안에 따스함과 활기를 불어넣는 오브제다. 밝기나 빛의 각도, 설치하는 장소에 따라 공간을 달라 보이게 만드는 것이 조명의 힘이다.

오래된 원목과 철재로 이루어진 빈티지 문은 키엔호에서 판매.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펠트처럼 가벼운 펜던트 조명은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등받이를 곡선으로 처리한 암체어는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디자이너 히 웰링과 헤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된 심플한 디자인의 의자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실용적이며 간결한 디자인의 파란색 캐비닛은 USM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서류나 문서를 나눠서 보관할 수 있는 파일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빈티지한 원목 잡지꽂이는 덴스크에서 판매. 검은색 책상은 밀라노디자인빌리지에서 판매. 크리스털 느낌이 나는 오렌지빛 테이블 램프는 카르텔에서 판매. 도트 무늬를 원근법으로 배열한 빨간색 커피잔은 이노메싸에서 판매. 카펫은 간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1 황동 소재와 반구형 유리를 결합해 빛을 아름답게 분산시키는 ‘블로우 라이트’는 톰 딕슨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가격 미정. 2 볼록한 무늬가 있는 유리 갓이 빛을 아른거리게 하는 펜던트 조명 ‘블론’은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가격 미정. 3 자작나무 합판을 기하학적인 입체로 조립한 펜던트 조명 ‘필케 36’는 루밍에서 판매. 68만원. 4 대나무 소재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 펜던트 조명은 이케아 제품. 7만9천원. 5 실사 사진을 이용해 꽃과 잎을 금속으로 섬세하게 재현한 펜던트 조명 ‘갈란드 라이트’는 아르테니카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22만3천원. 6 알루미늄 기둥에 아크릴 갓을 씌운 테이블 조명은 플로스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96만원. 7 부와 지혜를 상징하는 부엉이 장식이 있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테이블 조명은 카레 제품. 17만원. 8 곡선으로 디테일을 더해 고전적인 분위기를 내는 금속 재질의 플로어 조명은 카레 제품. 33만원. 9 각도를 조절해 불빛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앵글 체어 램프는 파넬에서 판매. 1백70만원. 10 알루미늄 재질에 파우더 도료를 입힌 스탠드 조명 ‘탱크’는 이스태블리시앤선즈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가격 미정. 11 플라스틱 소재의 ‘Taj’는 매끈한 곡선이 돋보이는 테이블 조명으로 카르텔 제품. 30만5천원. 12 내구성이 좋은 ABS 플라스틱 소재의 테이블 조명 ‘네소’는 두오모에서 판매. 63만원.

COMMENT
조명은 전등갓의 소재에 따라 톤을 조절할 수 있는데, 유리 전등갓은 날카로운 빛을 내는 반면 종이나 패브릭으로 만든 전등갓은 부드러운 빛을 연출합니다. 메탈 소재의 전등갓은 빛이 주변으로 새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만 비출 수 있어 포인트 조명으로 적합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실에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간접조명을 둘 것을 추천합니다. 식탁에 펜던트 조명을 걸 때는 천장에서 50~60cm 내려온 길이가 적당하며 너무 환한 것보다는 은은한 빛으로 연출하는 게 좋아요. 부엌에 유리 캐비닛이 있다면 그 안에 은은한 조명을 넣어보세요. 빛이 캐비닛 안을 밝히면서 부엌 전체를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이케아 광명점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콘 허크리트

BED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중요한 가구인 침대. 기능적인 매트리스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침대 프레임이다. 프레임의 디자인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나무 프레임에 쿠션감 있는 패브릭을 덧입힌 루쉐 침대는 리네로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자수를 놓은 듯한 패턴이 특징인 앱스트랙트 쿠션은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움푹 들어간 벽시계는 이탈리아 건축가 지오바니 레반티가 알루미늄에 페인트를 입혀 디자인한 작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된 모듈형 수납장은 몬타나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에토레 소트사스가 디자인한 칼리마코 플로어 조명은 두오모앤코에서 판매. 콘스탄틴 그리치치의 철제 잡지랙은 클라시콘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버섯 모양의 올루체 조명은 인엔에서 판매. 식물패턴 벽지는 미스 프린트 제품으로 다브에서 판매.

1 말레이시아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앤디 침대는 인아트에서 판매 1백77만원. 2 2개로 나뉜 헤드보드가 특징인 ‘타틀린 소프트’ 침대는 미노티 제품으로 디옴니에서 판매. 가격 미정. 3 부드러운 곡선형 가죽 헤드보드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스너그’ 침대는 한샘 제품. 42만9천원. 4 스웨덴산 소나무 프레임에 천연 양모, 순면 등 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해 매트리스를 만든 수제 침대 ‘룩스리아’는 해스텐스 제품. 가격 미정. 5 솜털과 깃털로 채운 천연 가죽 헤드보드가 안락함을 선사하는 침대 ‘S328’은 씰리침대 제품. 1백89만원.

1 펜 글씨 패턴으로 침대 프레임을 장식한 프렌치 윙 침대는 파넬에서 판매. 4백30만원대. 2 버튼 홀 장식으로 누비 처리한 패브릭 헤드보드의 ‘덕스 단테’ 침대는 덕시아나 제품. 가격 미정. 3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의 ‘우즈메’ 침대는 리네로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8백만원대. 4 헤드보드의 패브릭을 쉽게 벗길 수 있어 세탁이 용이한 ‘두켄’ 침대는 이케아 제품. 29만9천원.

COMMNET
단단한 스프링 침대, 푹신한 라텍스 침대 등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이 매트리스입니다. 매트리스를 살 때는 부부가 함께 매장을 방문해서 실제로 체험해본 다음 충분히 상의하고 구입하기를 권합니다. 나에게 좋은 매트리스를 확인할 때는 침대에 몇 분간 똑바로 누워보고 좌우로 뒤척여보는 등 몸을 부드럽게 받쳐주는지 살펴보세요. 사람마다 앉을 때와 누울 때의 체중 분산이 다르므로 몸을 움직였을 때 곧바로 펴지고 안락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 꼼꼼히 체험해보고 점원의 세심한 설명을 들으려면 인파가 몰리는 시간을 피해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씰리침대 마케팅팀 구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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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쇼핑의 신 part2 – 테이블, 의자편

쇼핑의 신 part2 – 테이블, 의자편

쇼핑의 신 part2 – 테이블, 의자편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가구와 소품. 풋풋한 신혼집의 향기를 풍기면서 주인의 안목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엄선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였으니 <메종>의 안내를 믿고 따라오시길!

DINNING TABLE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식탁. 의자와 테이블을 반드시 세트로 구입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테이블 주변에 컬러감 있는 의자를 배치하는 등 생동감 있는 신혼 주방을 연출해보자.

폐목재를 모아 수작업을 통해 만든 캔틴 테이블과 하얀색 스툴은 모두 피트 하인 이크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테이블 위의 초와 찻잔, 선인장 화분 모두 챕터원에서 판매. 하이메 야욘이 디자인한 빨간색 철제 스툴은 에뮤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은은한 파스텔 녹색을 입은 토넷 체어는 몰시스템에서 판매. 벽에 기대는 이동식 사이드 테이블은 챕터원에서 판매. 높낮이 조절과 확장이 가능한 스트링 선반과 초콜릿색 접시, 파란 꽃무늬 접시는 모두 이노메싸에서 판매. 다채로운 색상을 입은 화병은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원목 시계는 디아만띠니 도메니코니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ph조명은 덴스크에서 판매.

1 알루미늄 소재의 육각형 프레임이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크리스탈’ 식탁은 알루퍼스 제품. 가격 미정. 2 은은한 원목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오크 베니어 소재의 스퀘어루트 시쿠 콘솔은 인아트에서 판매. 1백10만원. 3 화이트 오크로 제작한 상판과 다리의 이음새를 흰색으로 도장한 스틸로 처리한 ‘바톤’ 식탁은 잭슨카멜레온 제품. 1백18만원. 4 원목 소재의 상판 하단에 서랍을 조합한 식탁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4백18만원. 5 철제 다리가 중앙에 있어 여럿이서 둘러앉기 좋은 ‘카프리’ 식탁은 럭스리빙에서 판매. 2백91만원. 6 다리의 두께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얇아지는 디자인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비트윈 식탁 세트는 한샘 제품. 29만9천원. 7 체리나무 소재를 사용해 장인이 손으로 만든 제콥 식탁은 의자와 세트로 구성되며 확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지 제품. 9백50만원. 8 북미산 화이트 오크 상판에 검은색으로 도장한 금속 다리를 부착한 ‘펭귄’ 식탁은 잭슨카멜레온 제품. 54만원. 9 전통 기법인 쪽매로 원목 상판을 이어 만든 식탁은 인아트에서 판매. 2백만원. 10 덴마크 가구의 빈티지한 감각을 재현한 ‘레트로 빈티지’ 식탁은 매스티지데코 제품. 37만5천원.

COMMENT
최근에는 주방과 거실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책상을 겸할 수 있는 디자인의 식탁이 인기가 높습니다. 만일 식탁의 한 면을 벽과 맞닿게 놓는 구조라면 정사각형보다는 직사각형 식탁을 추천해요. 이는 앉았을 때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리석 상판의 식탁은 내구성이 좋아 오래 쓸 수 있지만 젊은 신혼부부들이 선택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죠. 이럴 때는 차후에 다른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원목 식탁을 구입하고 그 위에 유리를 까는 것이 방법입니다. 매스티지데코 상품개발팀 임하리

LOUNGE CHAIR
보통 거실이나 서재 한쪽에 놓는 묵직하면서 포근한 라운지 체어. 실용적이면서도 공간에 강렬한 힘을 준다.

하이메 야욘이 디자인한 부드러운 분홍색의 로 Ro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한 회색 디바이나 C 잡지꽂이는 클라시콘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리사이클 유리로 만든 촛대는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푸른색 가죽과 원목 다리의 대비가 멋스러운 흔들의자는 인피니에서 판매. 3개의 구조적인 메탈 다리가 안정감을 보여주는 트라이포드 G5 플로어 조명은 두오모앤코에서 판매. 모듈형으로 원하는 스타일을 조합할 수 있는 알파벳 소파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3가지 사이즈의 삼각형 테이블을 겹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은 지오르제띠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카펫은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1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에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원단을 입힌 ‘느와 라운지 Noir Lounge’ 의자는 알루퍼스 제품. 가격 미정. 2 낡은 듯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한 클래식 암체어는 파넬에서 판매. 1백5만원. 3 착석 시 몸을 감싸는 듯한 안락함이 느껴지는 라운지 의자는 헤이 제품으로 라꼴렉뜨에서 판매. 가격 미정. 4 사람이 앉아 있는 듯한 실루엣을 떠올리는 ‘캐치’ 의자는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백85만원. 5 강철 프레임에 튼튼한 가죽을 씌운 ‘버터플라이’ 의자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1백50만원. 6 오크 베니어합판을 특수 공법으로 제작해 구조미를 극대화한 분홍색 의자 ‘댓’은 e15 제품으로 디옴니에서 판매. 1백50만원. 7 허리를 보호하도록 등받이에 견고한 충전재를 적용한 안락의자 ‘판타지아’는 몰테니앤씨에서 판매. 2백77만원. 8 리넨으로 마감하고 곡선으로 디테일을 더한 안락의자는 리비에라메종 제품. 1백35만원. 9 좌우로 회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앙고라 로우백’ 의자는 스페인 가구 브랜드 앤드류 월드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COMMENT
라운지 의자의 장점은 앉는 사람에게 궁극의 포근함과 안락함을 선사한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멋스러운 라운지 의자를 구입했는데 막상 어디에 둘지 고민이라면 거실 소파 옆 자리를 추천해요. 길고 딱딱한 소파 옆에 독특한 디자인이나 감각적인 색깔의 라운지 의자를 하나 두는 것만으로도 밋밋한 거실에 포인트가 됩니다. 소파 대신 각기 다른 디자인의 라운지 의자를 구입하면 훨씬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요. 또 침대 옆이나 책장 앞에 두면 편안하게 책을 읽다가 잠자리에 들 수 있어 두루 활용하기 좋습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최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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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명주 · 최고은 | 포토그래퍼 안종환 · 차가연 | 스타일리스트 심필영(스타일 내음) | 일러스트레이터 박성희(스타일 내음) | 어시스턴트 김수지 · 송유진

CREDIT
쇼핑의 신 part1 – 소파, 캐비닛편

쇼핑의 신 part1 – 소파, 캐비닛편

쇼핑의 신 part1 – 소파, 캐비닛편

신혼집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가구와 소품. 풋풋한 신혼집의 향기를 풍기면서 주인의 안목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을 엄선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여섯 개 항목으로 나누고 각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였으니 <메종>의 안내를 믿고 따라오시길!

SOFA
집주인의 안목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공간, 거실. 거실의 중심을 잡아주는 소파는 분위기, 취향 그리고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버튼다운 장식이 우아한 앳 우드 소파는 거스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JJ 라운지 체어는 B&B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유리 상판과 3개의 대리석 실린더로 이루어진 커피 테이블은 리빙 디바니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크기가 다른 반구체를 조합해 만든 오렌지색 조명은 앤트레디션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하얀색 상판과 나무 다리가 결합된 사이드 테이블은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카펫은 덴스크에서 판매. 벽에 건 흰색 화병은 보에에서 판매. 나무 모양 초와 화분, 화병은 모두 덴스크에서 판매.

1 촉감이 부드러운 벨벳에 거위털을 내장재로 사용한 3인용 소파는 그랑지 제품. 7백80만원. 2 높은 등받이가 목까지 편안하게 받쳐주는 ‘그란데’ 소파는 잭슨카멜레온 제품. 1백80만원. 3 부드러운 곡선 처리가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의 클래식 3인용 소파는 파넬에서 판매. 3백95만원. 4 등받이 곡선이 독특한 2.5인용 코코 소파는 커버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일룸 제품. 65만원.

1 날렵한 스틸 소재 다리와 볼륨감 있는 시트 부분을 같은 색으로 맞춰 통일감을 주는 ‘오슬로’ 소파는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5백40만원. 2 자작나무 원목 프레임에 체크무늬 패브릭을 입힌 3인용 소파 ‘RV 토싱에’는 매스티지데코 제품. 72만8천원. 3 머리카락 두께보다 400배나 얇은 초극세사 소재인 알칸타라로 마감해 통기성이 뛰어난 3인용 ‘라움’ 소파는 토레 제품. 4백만원. 4 고탄성 폼이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3인용 소파 ‘쇠데르함’은 이케아 제품. 69만9천원.

COMMENT
거실이 좁은 편이라면 무겁고 중후한 소파 대신 시각적으로 확장감을 주는 밝은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또 다리가 높은 소파는 바닥에서 약간 떠 있는 것처럼 보여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소파 아래의 청소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고요. 패브릭 소파는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지만 오염이 되면 세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손쉽게 커버를 벗길 수 있는 구조의 소파를 구입하면 세탁이 손쉬울 뿐만 아니라 다른 색과 무늬의 패브릭으로 교체하기도 간편해 집 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일룸 마케팅팀 이혜원

CABINET
정리를 위한 가구이지만 공간에 오브제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캐비닛. 거실, 서재, 복도, 주방 등 배치에 따라 공간의 표정도 바꿀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

다양한 색상과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수납장은 몬타나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디자이너 리사 와트머가 실크와 벨벳을 엮어 화려하게 제작한 거울은 스퀸트 리미티드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아릭 레비가 디자인한 크리스털 화병은 가이아앤지노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빈티지한 원목 문은 키엔호에서 판매. 물결치는 듯한 표면이 특징인 산티 캐비닛은 BD바르셀로나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로켓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하얀색 원목 스툴은 아르텍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각 면을 다른 색상으로 칠한 컬러풀한 페이퍼 캐비닛은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니트 짜임 카펫은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돼지 오브제와 큐브 모양 조명은 보에에서 판매.

1 다양한 크기와 컬러의 원목 서랍과 트레이가 함께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은 ‘햄튼 아일랜드’ 사이드 테이블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2백80만원. 2 친환경 파우더 도료로 분체 도장을 한 연두색 철제 3단 수납장은 더띵팩토리에서 판매. 58만원. 3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는 로맨틱 와이드 체스트는 디자인벤처스에서 판매. 1백10만원. 4 다리를 길쭉하게 만들고 안과 밖의 색을 다르게 해 개성을 더한 장식장은 리네로제 제품으로 디사모빌리에서 판매. 3백만원대. 5 전선 구멍이 있어 가전제품의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철제 수납장 ‘피에스’는 이케아 제품. 5만9천원. 6 포플러나무 무늬목으로 제작한 ‘레기쇠르’ 수납장은 이케아 제품. 54만9천원.

1 구멍이 뚫려 있는 미닫이문이 특징인 ‘캐비노’ 사이드보드는 노만코펜하겐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백58만원. 2 거친 무늬와 색이 멋스러운 망고나무로 제작한 서랍장은 각기 다른 크기의 서랍과 손잡이가 특징이다. 카레 제품. 1백49만원. 3 고급스러운 버팔로 가죽 소재의 의상 트렁크는 서랍과 선반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카레 제품. 5백33만원. 4 흰색 유리문이 우아한 분위기를 주는 ‘더 드레싱룸 캐비닛’은 리비에라메종 제품. 2백40만원.

COMMENT
집 안에서 가장 넓은 거실에는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구를 여러 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높낮이가 다르거나 서랍의 유무, 오픈형 등의 캐비닛을 한쪽 벽면에 믹스매치하면 공간에 재미를 주고 다양한 용도의 수납도 해결할 수 있죠. 이때 금속, 나무 등 재질이 다른 서랍장을 붙여서 사용하거나 여러 색을 조합해보는 것도 연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침실에서 유용한 캐비닛은 침대의 사이드 테이블이나 화장대로 사용 가능한 65~70cm 높이의 서랍형 캐비닛 두 개에 3cm 두께의 상판을 얹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방은 상부장과 하부장에 이미 수납공간이 있으니 오픈형 선반 구조의 캐비닛을 두면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주방 도구를 수납하는 데 용이합니다.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홍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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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박명주 · 최고은 | 포토그래퍼 안종환 · 차가연 | 스타일리스트 심필영(스타일 내음) | 일러스트레이터 박성희(스타일 내음) | 어시스턴트 김수지 · 송유진

CR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