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뢰파레 컬렉션으로 놀이와 기부를 동시에.

이케아가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어린이 컬렉션 ‘산들뢰파레(SANDLÖPAR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스웨덴 야생동물 보호 기관 노르덴스 아크 Nordens Ark와 협업해 실제 동물의 모습에 가까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손과 발에 벨크로가 달린 침팬지 봉제인형, 사바나의 낮과 밤을 양면으로 표현한 침구, 휴식처를 만들어주는 퀼트 매트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꾸는 것은 물론, 봉제인형과 액티비티북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며, 사바나의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 특히 봉제인형은 충전재, 원단, 실, 보강재 등 모든 부분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벨크로 부품이 적용된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형은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산들뢰파레를 포함한 봉제인형 구매 시 전 제품 판매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기부금은 멸종 위기종 보호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교육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