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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데커레이터 듀오인 마더 & 도터는 생동감 넘치는 톤과 형태의 변주, 그리고 공간의 볼륨 효과를 통해 파리 노트르담데상에 있는 50㎡의 아파트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전체 면적을 10㎡ 정도 넓히는 도전 또한 감행했다.

오렌지색이 주거 공간을 지배한다. 주방 가구는 이케아 Ikea, 벽지는 하우스 오브 해크니 House of Hackney, 조명은 파리의 아틀리에뉘메로7 Ateliernumero7. 식사 공간에 있는 테이블은 바우만 Baumann, 빈티지 의자는 피에르 샤포 Pierre Chapo. 주문 제작한 벤치에는 생피에르 Saint-Pierre 시장에서 구입한 벨벳 쿠션을 놓았다. 패턴 쿠션은 엘리티스 Elitis, 꽃병 ‘그라파 Grappa’는 BHV의 아떼자 Athezza, 초 ‘필리에 Piliers’는 셰오마 Chehoma, 펜던트 조명은 H&M 홈 H&M Home, 벽지는 엘리티스. 바에 있는 높은 의자는 자라 홈 Zara Home, 다리 달린 유리잔은 BHV, 피처는 벼룩시장에서 구입, 오렌지색 촛대는 메종 뒤 몽드 Maison du Monde, 펜던트 조명은 르루아 메를랭 Leroy Merlin. 태피스트리 ‘자르댕 엥테리외르 Jardin Interieur’는 마뉘팍튀르 코골랭 Manufacture Cogolin.

뤼실과 파트리샤는 거실의 오래된 돌벽을 새로 손봤다. 카나페는 라 르두트 앵테리외르 La Redoute Interieurs, 쿠션은 HK리빙 HKliving(꽃무늬)과 엘리티스. 주문 제작한 선반에 있는 꽃병은 HK리빙, 초 ‘휘기에 Figuier’는 딥티크 Diptyque. 벽에 건 캔버스 위 자수 작품은 로랑스 살레바이옹 드 누아이에 Laurence Salle-Bayon de Noyer 작품, 갤러리 이자벨 라베르니 Galerie Isabelle Laverny. 커튼은 이케아.

구불거리는 형태의 벤치는 계단 벽에 맞게 주문 제작했다. 쿠션은 엘리티스, 테이블 위에 있는 꽃병 ‘그라파’는 BHV의 아떼자. 초 ‘필리에’는 셰오마, 거울은 메종 뒤 몽드, 펜던트 조명은 H&M Home, 빈티지 의자는 피에르 샤포.

세르주가 ‘마음껏 해. 과감해져’라고 말했지만 꽤 얌전하게 한 것 같아요.” 파트리샤 클레르주리가 웃으며 말한다. 딸 뤼실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 에이전시 마더 & 도터를 설립한 파트리샤는 가족끼리 친분이 있는 이 친구의 파리 아파트를 다시 생기 있게 만들어주었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L자 형태의 넓은 테라스 일부를 실내로 들여 주방을 만들고 거실을 넓히는 것이었다. “맞은편에 건물이 있어서 테라스에서 일광욕을 할 수 없거든요.” 대신 실내 전체 면적을 ㎡에서 ㎡으로 늘렸다. 유리창 아래 새로 만든 주방은 아파트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는데, 뤼실과 파트리샤는 래커 마감과 반짝이는 패브릭, 오렌지를 메인으로 하는 밝은 톤을 사용해 빛이 사방으로 반사되도록 만들었다. “어쨌든 컬러 없이 작업하는 법은 모르거든요!” 가구는 집주인이 선호하는 년대 빈티지를 중심으로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과 새로 구입한 것을 섞었는데, 삶의 공간을 복잡하지 않게 일부러 몇 점만 제한해서 놓았다. “파트리샤와 뤼실이 제 취향을 잘 알아서 시간을 벌었어요.” 세르주가 말했다. 그들은 공간감을 잃게 되기 때문에 공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침실과 욕실을 칸막이로만 나누었다. 그래서 욕조에서 침실 벽난로까지 볼 수 있다. 벽난로를 올린 벤치는 책 속으로 빠져들기에 좋은 자리다. 식사 공간에는 계단 벽의 곡선 형태와 잘 어우러지도록 주문 제작한 벤치를 놓았는데, 이 역시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세기 초 지은 집에 새로운 젊음을 더하니 이제 이 시대에 어울리는 공간이 되었다.

침대 앞에 있는 벽난로. 주철 플레이트와 황동을 입힌 화실을 그대로 보존했다. 벽난로를 올린 의자는 보라색 젤리주 타일(파리의 파케-카를라주 Parquet-Carrelage)을 붙여 제작했다. 쿠션은 엘리티스, 태피스트리는 폼폰 바자 Pompon Bazar.

침실과 욕실은 낮은 벽으로만 나누었다. 침구 ‘리노 Linot’와 누빔 침대보 ‘로자리외 Rosarius’는 라 르두트 앵테리외르, 쿠션은 엘리티스. 침대 위에 있는 캔버스 위 자수 작품은 로랑스 살레바이옹 드 누아이에 작품, 갤러리 이자벨 라베르니. 꽃병 ‘라바 레트로 Lava Retro’는 HK리빙. 빈티지 벽등은 셀랑시 Selency, 타부레는 메종 뒤 몽드, 태피스트리는 폼폰 바자. 욕실에 있는 욕조는 에스파스 오바드 Espace Aubade, 수전은 콰드로 Quadro, 샤워 커튼은 주문 제작.

캐노피처럼 주문 제작한 커튼을 달아 욕조 공간을 여닫게 했다. 욕조는 에스파스 오바드, 벽 선반에 놓은 초 시리즈는 셰오마, 욕실 타월은 여행지에서 가져왔다. 타부레는 메종 뒤 몽드. 태피스트리는 생투앙 Saint-Ouen 벼룩시장에서 구입.

EDITOR | 발레리 샤리에 Valerie Charier
WRITER | 크리스틴 피로 에브라 Christine Pirot Hebras
PHOTOGRAPHER | 알렉상드라 뫼랑 Alexandra Me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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