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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여는 문화 공간으로 유명한 K현대미술관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것이 현대미술관이다> 전시를 열었다.

 

누멘/포 유즈의 테이블 서울

 

임지빈 작가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권오상 작가의 뉴 스트럭처

 

‘모든 사람은 예술가이고, 모든 것은 예술이다 Everyone is an Artist, Everything is Art’라는 부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소재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다룬다.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지는 1부에서는 유럽 출신의 아티스트 그룹 누멘/포 유즈 Numen/For Use의 대규모 설치 작품 ‘테이프 서울’과 팝아티스트 임지빈의 대형 베어 브릭 작품 ‘에브리웨어’를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4, 5층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사진 조각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권오상 작가의 대표 작품과 ‘아토마우스 시리즈’로 유명한 이동기 작가의 작품을 망라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는 9월 1일까지.

tel 02-2138-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