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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문을 열 때마다 냄새 때문에 주춤하게 된다면 주목하자.
국내 욕실 브랜드 로얄앤코가 세계 최초로 퍼퓸 토일렛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의 퍼퓸 토일렛 블로이. 얇은 커버 디자인으로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집에서 가장 사적이고 은밀한 공간을 꼽자면 욕실이 먼저 떠오른다. 물리적, 정신적으로 온전히 홀로 있을 수 있는 욕실은 ‘영감의 방’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몰입의 순간을 방해하는 요소로 인해 언제나 고민이다. 특히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피할 수 없는 욕실 냄새. ‘욕실 문화의 변화’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온 로얄앤코는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퍼퓸 토일렛 ‘블로이 Bloei’를 선보인다.

 

블로이를 비롯한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로얄앤코 서울 쇼룸.

 

1970년 창립한 이래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욕실 솔루션을 제안해온 로얄앤코. 국내 최초 비데, 자동 수전, 핸드 드라이어에 이어 이번에는 기분 좋은 향이 나는 양변기를 제안한다. 양변기 내 수면 위로 골고루 분사시킨 퍼퓸이 오일 막을 형성하며 악취를 막고, 감각적인 향으로 욕실을 채운다. 사용 중에 발생하는 악취를 기분 좋은 향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욕실을 사용할 다음 이에게 숨기고픈 나의 냄새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욕실을 사용하는 ‘나’를 위한 기능이라 더욱 의미 있다. 도기 내부로 향을 분사하는 향수 ‘오 드 토일렛’을 카트리지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향기 브랜드 ‘페일 블루 닷 Pale Blue Dot’과 함께 개발한 세 가지 향 가운데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BKID 송봉규 디자이너와 협업한 미니멀한 디자인 역시 돋보인다. 그는 몰입의 시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고민이 많은 이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를 떠올렸다고 한다. 양변기에 앉는 과정이 마치 소파처럼 편하도록 폭신한 시트를 사용했고, 기존 제품보다 얇은 커버와 노치 없이 깔끔하게 감춘 힌지로 심플한 라인을 유지했다. 세심하게 신경 쓴 디자인으로 양변기가 마치 오브제처럼 보인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버와 물줄기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수전 ‘캐니언’과 디자인 수전 ‘다이브’.

 

로얄앤코는 후각 외에도 시각, 촉각 등 감각을 깨우는 욕실을 위한 아이템도 소개했다. 세계적인 LED 광원 전문가 배뉴 Baenue와 협업해 생체리듬을 고려한 욕실 조명, 물줄기 하나도 섬세하게 고려한 비스포크 수전 시리즈 ‘캐니언’과 ‘다이브’도 만날 수 있다. 일상에서 온전히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이제 욕실에 들어설 때마다 쾌적한 향기를 누릴 수 있다. 욕실에서 ‘유레카!’를 외치고 싶은 순간이다.

TEL 1566-7070
INSTAGRAM @royalandco.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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