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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머핀 서울이 올해 첫 전시로 한국·한국계 작가 4인의 그룹전 <원더랜드 Wonderland>를 선보인다. 유귀미, 현남, 켄건민, 임미애 작가는 초현실적인 화풍과 조각으로 각자가 그리는 이상 세계를 펼쳐냈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색감으로 그려낸 과거의 일상, 강렬한 회화 위로 자수를 섞어 직조한 풍경, 에폭시와 시멘트 조각으로 표현한 미래도시 등 각자 고유 방식으로 표현한 이번 신작들은 과거 한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작가들의 디아스포라적 경험을 포괄한다. 동시에 과거의 향수 어린 기억을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신비로우면서도 친숙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2월 24일까지.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