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한다.


(왼쪽부터)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디올 블러쉬 컬러 앤 라이트’.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하는 ‘디올쇼 볼드 브로우’. 아이섀도와 립 컬러로 사용할 수 있는 ‘디올 메탈라이저 아이 앤 립’.

(왼쪽부터) 은은한 색감의 ‘샤넬 옹브르 프리미에르 크림 804 생띠앙스’. 부드러운 펜슬 텍스처가 돋보이는 ‘샤넬 스틸로 이으 워터프루프 88 느와르 엥땅스’.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샤넬 루쥬 코코 474 데이라이트’.
여성 패션의 영원한 히로인 코코 샤넬은 “유행은 사라지기 위해 만들어진다”고 했지만 2017~18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살펴보면 언제까지나 유행할 것 같은 건강한 자연스러움으로 가득하다. 샤넬이 발표한 F/W 메이크업은 생기 있는 피부 표현과 아름다운 새의 깃털처럼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 디올 역시 보송보송하면서도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과 강렬하지는 않아도 섬세한 터치가 더해진 아이섀도, 풍성한 속눈썹과 도톰하게 그린 아이브로, 매끄러운 입술 표현을 강조한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필립스는 자유로운 여성의 아름다움에 걸맞는 섬세한 누드 룩을 이번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로 꼽으며, 운동과 스피드를 즐기고 여행과 새로운 발견을 좋아하는 건강한 여성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트렌드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