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를 튼 티더블유엘의 이야기

by |

종로구 연건동 토토빌딩에서 10년을 보낸 티더블유엘(TWL)이 용산구 녹사평 언덕배기에 새 둥지를 틀었다. 3월 정식 오픈을 앞둔 티더블유엘의 김희선, 길우경 공동대표의 이야기를 들었다. 영속적인 가치를 지닌 공예 작업과 작품을 소개하는 2층의 타임리스 크래프트. 연건동에서 10년을 넘게 보내셨어요. 녹사평으로 이전하게

수만 번의 망치질

by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23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수상자로 이상협 작가를 선정했다. 그는 전통 도자의 한국적인 조형미를 재해석하고, 금속 소재 판을 망치로 두드려 형태를 만드는 단조기법으로 작품을 만든다. 작품은 필라델피아 박물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인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한

2023 로에베 재단 공예상

by |

매해 열리는 로에베 재단 공예상이 제6회 최종 후보자 30명의 작품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비정형화된 형태와 컬러를 사용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다. 특히 실제의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하는 기법을 뜻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이 다수의 작품에

전통이 깃든 장인 정신

by |

  유독 하늘이 맑고 청명했던 어느 11월, 삼청동에 자리한 휘겸재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공예 장인과 작가들이 발베니 위스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발베니 에디션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전시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선정된 김동식 선자장, 김춘식 나주반장, 조대용 염장의 작품부터 서신정

홍콩에 알린 한국 공예의 가치

by |

아시아 예술의 허브인 홍콩에서 한국 미술과 공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더 스트롤 갤러리 The Stroll Gallery가 한국의 젊은 공예 작가 8인을 소개하는 전시 <성실한 공예 – 세대를 뛰어넘는 한국의 작가들>을 열었다.     아시아 예술의 허브인 홍콩에서 한국 미술과 공예에 대한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