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예술, 지노리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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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익숙한 식탁의 모습이 잘 빚어낸 테이블웨어 하나로 예술이 되는 마법. 오랜 역사와 시간을 거쳐 섬세한 아름다움을 빚어낸 지노리 1735 이야기.   매력적인 테이블웨어는 식탁을 빛내는 센터피스 오브제가 된다.   때로는 수많은 수식어보다 시간이 지닌 우직한 무게가 더

취향과 안목으로 이어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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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쌓아온 취향과 안목이 곳곳에 스며든 집을 찾았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더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품이 즐비한 공간에서 은은하지만 확고한 기준이 느껴졌다.   검은색 강마루와 마주 보게 배치한 작품이 갤러리 같은 인상을 주는 거실. 가운데 있는 카키색

마음과 공간을 채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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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창으로 따스한 햇살이 들이치는 세라믹 스튜디오 선과선분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선한 미소가 아름다운 김민선 세라미스트   유난히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요즘, 은행나무의 노랑 물결로 가득한 창밖 풍광이 아름다운 세라믹숍을 방문했다. 이곳은 김민선 세라미스트가 운영하는

독특한 세계관의 예술가, 로즈 와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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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너머 전 세계를 사로잡은 86세의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에게 나이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즈 와일리를 소개한다.   영국 켄트의 오두막은 그녀의 작업실이자 집이다. CRose Wylie   ‘나이는 그저 숫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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