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래 피어난 풍미, 캘리포니아 와인 탐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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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노던테라의 임태선 대표가 알려주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세계. 페렌 와이너리의 포도밭 전경. 페렌의 포도밭에서 서서히 익어가는 포도들. ‘캘리포니아 와인’ 하면 흔히 나파밸리를 떠올리곤 하지만 저마다 다른 기후적, 지리적 특징을 가진 또 다른 와인 산지들도 많죠.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대안, 뉴욕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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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와인은 기후 위기를 직면한 와인 업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조금은 생소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뉴욕 와인 이야기. 기후 위기가 세계 와인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2020년 스페인 알칼라대학의 이그나시오 모랄레스 카스티야 Ignacio Morales-Castilla가 PNAS에 발표한 논문은 이를

18세기 저택을 복원해 만든 와이너리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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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조용한 언덕 위에 18세기 저택을 복원해 만든 와이너리 겸 레지던스 빌라 비온델리. 한 가족의 삶과 취향이 축적된 이곳은 건축, 와인,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환대의 장소가 되었다. 18세기 귀족 저택을 개조해 와이너리 겸 레지던스로 꾸민 빌라 비온델리 전경.

겨울밤의 마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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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어울리는 요리책 두 권이 출간됐다. 겨울 테이블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페어링 비법에 주목해보자. 1 정리나, 백은주 <푸드&와인 페어링 쿡북> 청담동 와인 다이닝바 비놀로지의 정리나 푸드 디렉터와 와인 전문가 백은주 교수가 공동 집필한 요리책이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메종지식] 버블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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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습도와 열대야로 쉽게 피로가 가시지 않는 한여름의 일상. 이럴 땐 시원하고 가벼운 질감, 풍부한 향미, 부드러운 버블이 매력적인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다. 뒷맛이 다소 텁텁한 일반 와인과 달리 기포가 주는 짜릿함과 청량감은 한여름 더위와 짜증을 떨쳐내는 데 효과적이다. 아직까지 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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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게 즐겨보는 길거리 와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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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기 딱 좋은 야외 노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와인을 테이크아웃해 길거리에 걸터앉아 한낮의 여유를 즐겨보자. 마치 파리지엥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1 해방촌 골목길, 어글라스오브 @aglassof.kr @aglassof.kr 해방촌에 위치한 골목길에서 아이스크림과 와인을

겨울 식재료로 만드는 연말 홈 파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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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조리법만을 더해 맛을 살렸다. 요리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간단하지만, 맛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심플한 연말 홈 파티 식탁. Fruits 1 시트러스 와인 펀치. 2 리코타 사과 루콜라 샐러드 겨울의 과일은 1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틴 만큼 육질이 단단하고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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