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를 튼 티더블유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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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연건동 토토빌딩에서 10년을 보낸 티더블유엘(TWL)이 용산구 녹사평 언덕배기에 새 둥지를 틀었다. 3월 정식 오픈을 앞둔 티더블유엘의 김희선, 길우경 공동대표의 이야기를 들었다. 영속적인 가치를 지닌 공예 작업과 작품을 소개하는 2층의 타임리스 크래프트. 연건동에서 10년을 넘게 보내셨어요. 녹사평으로 이전하게

아티스틱한 글로벌 리빙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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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 힘을 주는 오브제가 필요하다면 주목하자. 전통 기술과 현대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아티스틱한 공예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리빙숍을 모았다.   더 뉴 크래프츠먼 The New Craftsmen   2012년 설립되어 영국과 아일랜드 기반의 컨템포러리한 공예품을 소개해온 더 뉴 크래프츠먼.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아기자기한 소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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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 위치한 편집숍 투라이프 To Life는 ‘삶에게’라는 의미를 지니며, 현대와 전통적인 요소를 아우른다.     이곳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오브제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동서양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실용적인 쓰임이 될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 주로 리빙 아이템과 핸드메이드 도자기, 작가의 작품,

교토에서 날아온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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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의 하이 주얼리와 일본의 전통 공예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전시 ‘마스터리 오브 아트: 반클리프 아펠’이 교토 국립근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니크한 스타일과 세심한 디테일의 제작 과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 전 세계의 여러 박물관에서 헤리티지 컬렉션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파리의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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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가 만든 아름다운 오브제로 가득 찬 컨셉트 스토어 ‘앙프랑트’에 가면 파리 도심에서 진귀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1 앙프랑트 1층에 있는 카페. 2 공예가가 만든 멋스러운 도자기들. 3 단정하고 깔끔한 매장 입구. 4 금속으로 만든 깃털 모양 장신구. 5 카빙한 나무에 색칠한 숟가락. 6 비단 실을 꼬아서 만든 볼. 우리말로 ‘자국들’ 혹은

현대적인 감각의 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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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은 전통을 고수하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형태를 완성시킨 요즘 우리 공예가의 작품들. 절제미가 더해지니 소재의 아름다움이 더욱 살아난다. 나무 상판에 옻칠을 입힌 테이블은 허명욱 작가의 작품으로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가격 미정.    조각을 하나씩 붙여 만든 도자 오브제 ‘고도를 기다리며’는 배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