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자라는 조명

by |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 지오파토&쿰스가 자연의 질서와 빛의 흐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스카라베이 Scarabei’를 선보인다. 식물이 자라듯 부드럽게 뻗어나가는 형태는 공간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고대의 모래 주조 기법으로 만든 알루미늄 조명은 거친 흙의 질감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고유한

세월을 건너 돌아온 미감

by |

1973년 아프라&토비아 스카르파가 몰테니앤씨를 위해 디자인했던 암체어 ‘몽크 Monk’가 다시 돌아온다. 단단한 호두나무 프레임에 커피 오크와 블랙 오크 마감, 그 위에 얹힌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절제된 우아함을 그린다. 등을 감싸는 곡선형 가죽 등받이는 강철 튜브에 매달리듯 고정되고, 8개의 스틸 리벳은

공간이 예술이 되는 순간, 폴리폼

by |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정제된 감성, 건축적 균형을 바탕으로 공간과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폴리폼은 완벽한 비례감 속에서 기능과 미학의 조화를 실현하며 일상의 품격을 높인다. 벽면과 천장에 설치 가능한 구조로 옷걸이와 선반, 서랍 등 구성 요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무한 확장 가능한

by |

사막에 꽃 피운 코첼라 뮤직&아트 페스티벌

by |

제니와 리사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연일 화제를 모은 코첼라. 정식 명칭은 코첼라 밸리 뮤직&아트 페스티벌로, 이름 그대로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대규모 설치 미술 작품이 사막 위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인스톨레이션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다가올 2026 코첼라를 기다리며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