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South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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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에 문을 연 메종 사우스케이프는 자연과 건축, 그 절묘한 경계선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덕택에 남해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사우스케이프의 라이프스타일을 서울에서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메종 사우스케이프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수평으로 기다랗게 난 창문을 통해 도산공원의 평화로운 수목을

셰프의 쿡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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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취재를 갈 때마다 셰프의 스테인리스 제품을 힐끔대곤 했다. 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는 스테인리스 쿡웨어는 뭐랄까, 마치 디자인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생처럼 보였달까.     그런 면에서 오덴세의 스멜트 라인의 출시가 무척 반갑다. 아무리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건강한 한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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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으면 분명 고소하고 담백하다.  채소를 싫어하는 이들도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https://www.instagram.com/p/B9y9o3dpyfD/ 로컬릿 경기도 남양주에서 최근 옥수동으로 이전해 그간 먼 거리로 방문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한  로컬릿. 로컬릿은 로컬 Local 과 먹다 Eat이 합쳐진

입맛을 돋우는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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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혀 끝을 자극하는 중국 요리의 매력에 빠져보자. 쥬에 깔끔하고 담백한 광동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쥬에는 품격이 다른 중식을 선보인다. 레스토랑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 작품과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도자기로 마치 갤러리에 들어온 듯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취향저격,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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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맛있는 요리와 와인 한 잔 하며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아카이브 해놓고 꺼내 볼 수 있는 레스토랑 리스트.   ⓒ인스타그램 @6_3seoul 6-3 제로컴플렉스와 파리의 Le Chateaubriand 출신의 박진용 셰프가 이끄는 컨템포러리 프렌치 레스토랑이자 와인바 청담동 6-3. 이름이

자크뮈스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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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메종&오브제 출장으로 파리에 다녀왔다. 3박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낮에는 열심히 일정을 소화하되 저녁 시간만큼은 자유로이 파리의 밤을 즐기고 싶었다.     서울에서 나는 기껏 해봐야 카페에서 샌드위치 먹기 혹은 조금 더 용기를 낸다면 사람이 매우 드문 시간대에 빨리 먹을

영국인의 오가닉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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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쇼디치에 위치한 레스토랑 와일더는 음침한 지하 공간을 개조해 멋스러운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영국 농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신선한 요리를 선보이는 와일더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원목 가구와 모노톤의 바닥 타일, 천장에 설치한 나뭇잎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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