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Black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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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확고한 취향과 이를 절충한 디자이너의 감각을 고스란히 더해 완성한 모노톤의 집을 만났다. 대비되는 요소가 은근하지만 탄탄한 균형감각을 자아내고 있었다.   까시나의 LC1 체어, LC3 소파, 놀의 바실리 체어 등 바우하우스 스타일의 가구를 둔 거실.   발코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