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개고 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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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바소니가 일본 스튜디오 넨도와 협업한 아웃도어 컬렉션 카사네 Kasane. 서로 겹친다는 뜻의 일본어 ‘카사네(かさね)’처럼 컵을 층층이 쌓은 듯한 디자인의 다리가 특징이다. 디자인을 총괄한 넨도는 포개진 컵이 점차 커지는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으로 빚고 가마에서 구워낸 듯한 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