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알프스 산악마을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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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의 언덕 위로 바람이 분다. 살레 지붕을 스친 알프스의 순풍에는 정갈한 흙 냄새가 실려 있다. 초원 위 점점이 박힌 세모 가옥 사이를 붉은색 산악열차가 굽이쳐 오른다. 만년설을 등지고 초록의 알프스를 트래킹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아늑하다.  산악 마을 라우터브루넨, 그린델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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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IC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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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와 피에르는 마침내 메제브에 그들만의 오두막을 갖게 되었다. 듀오 건축가 프리드만&베르사체가 전통과 모더니티를 조합해 리노베이션한 오두막은 진부함과는 거리가 먼 알프스의 안식처이다. 유약을 바른 파이앙스 벽난로(세라미크 뒤 보졸레 Ceramiques du Beaujolais에서 주문 제작)는 이 오두막집(La Ferme Megeve, 렌트 가능)의 거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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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senc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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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산이다! 트렌티노의 알프스 계곡에서는 예술과 자연이하늘 아래에서 소통한다. 작품인 식물들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자라고 사라지며, 계절의 흐름과 삶의 순환을 따른다. 새로운 연대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의 평화의 길. <제3의 낙원>, 2017. 1914~18년 전쟁의 상처를 반영한다. 말가 코스타 Malga Costa 구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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