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조각가 빛의 조각가 빛의 조각가 by 원지은| 빛과 시간을 조각하는 예술가 안소니 맥콜이 서울에 왔다. 퍼포먼스와 영화 간의 경계를 허문 그의 작품은 ‘보는 것’을 넘어 ‘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50여 년간 이어온 작업 세계를 푸투라 서울에서 만나본다. 관객과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관계에 관한 탐구를 담은 <당신과 나 사이> by 원지은|
행위예술가의 의자 행위예술가의 의자 행위예술가의 의자 by 문혜준| 형태는 단순하지만 의미는 깊다.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디자인한 의자는 실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담아 공간과 기능을 새롭게 정의한다. ‘엘리펀트 인 더 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라 메트로폴리타나의 쇼룸에서 진행됐던 전시. 어떤 사물은 단순한 쓰임을 넘어선다. 나무는 손길이 닿을수록 결이 by 문혜준|
사라지는 풍경, 지워지는 기억 사라지는 풍경, 지워지는 기억 사라지는 풍경, 지워지는 기억 by 문혜준| 지갤러리에서 전시 <Narratives Underneath: Shifting Landscapes and Memory>를 전시를 열고 있는 마리안토 Maryanto 작가와의 인터뷰. 전시의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나? 모든 변화하는 풍경에는 그 안에 펼쳐진 이야기가 있으며, 그 이야기는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억은 시간이 by 문혜준|
3024년의 서울 3024년의 서울 3024년의 서울 by 원지은| 예술가 다니엘 아샴이 창조한 천 년 후 서울의 모습. 그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따라 미래로 향했다. <포켓몬 동굴>, 2020. © Daniel Arsham <분절된 아이돌 VI>, 2023. © Daniel Arsham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다니엘 아샴. by 원지은|
예술가들의 발전소 예술가들의 발전소 예술가들의 발전소 by 원지은| 예술가를 위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난 브루클린의 옛 전력발전소. 그래피티 아트 워크가 인상적인 파워하우스 아트의 로비. 브루클린 거리를 지나다 보면 건물 외관에 거대한 파이프가 달려 있는 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된 것 같으면서도 by 원지은|
자연의 파편이 머무는 집 자연의 파편이 머무는 집 자연의 파편이 머무는 집 by 원지은| 브라질 아티스트 다니엘라 부사렐로의 파리 아파트. 로댕 뮤지엄을 지나 조용한 벨샤스 Bellechasse 길 중간에 위치한 그녀의 아파트를 찾아가는 여정은 조금 특별하다. 예술가의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충만한 예술적 영감이 길에서부터 존재하니 말이다. 아름다운 정원에 자리한 로댕의 조각상을 by 원지은|
마침내 펼친 날개 마침내 펼친 날개 마침내 펼친 날개 by 강성엽| 자신을 감싸고 있던 피막을 벗어 던지고, 삶과 예술의 해방을 꿈꾸었던 하이디 부허의 예술 세계.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by 강성엽|
Flowing Rhythm Flowing Rhythm Flowing Rhythm by 원지은| 지난해 여름, 코펜하겐 출장 중 방문한 루이지애나 미술관 정원에 거대하게 자리한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을 보며 잠시 명상에 빠졌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었을까. by 원지은|
전시 보러 가자 전시 보러 가자 전시 보러 가자 by 신진수| 겨울의 끝자락, 왠지 미술관에 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시 추천 둘. 강준영 ‘사랑 그리고 우리 그리고 그 이면’ 2022, Oil Painting on Canvas 60.6×72.7cm. 1 The Hidden Masterpiece Part II 한남동 갤러리 BK에서 2월 9일까지 by 신진수|
호텔에 깃든 파리의 예술 호텔에 깃든 파리의 예술 호텔에 깃든 파리의 예술 by 김민지| 위대한 예술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부티크 호텔 ‘아카데미 에 데 자르’가 문을 열었다. 파리는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각자 파리에서 느끼는 매력은 다르겠지만, 누구나 주인공이 되려는 도시인 만큼 곳곳에 많은 이야기를 by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