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서 온 빛 지중해에서 온 빛 지중해에서 온 빛 by 김민지| 회화 작가 아르노 부에이와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감성을 담은 도예 작품을 선보여온 이혜미 작가가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 서로의 작품을 따뜻하다고 표현하는 두 사람의 전시는 지중해의 빛을 닮았다. 컵과 구스베리(La Tasse & Les Groseilles). 전시를 구상한 기획자이죠. 협업 by 김민지|
산수화 유람 산수화 유람 산수화 유람 by 강성엽| 우리 사회는 각기 다른 존재가 모인 하나의 풍경이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드러내고 더불어 사는 삶을 은유한 강서경의 풍경 속으로.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 전시 전경(M2 B1). 풍경화를 감상할 때 느껴지는 경이가 있다. 서양의 풍경화는 by 강성엽|
색다른 영감을 가져다 줄 가을 전시 색다른 영감을 가져다 줄 가을 전시 색다른 영감을 가져다 줄 가을 전시 by 박효은| 단순히 오브제로 보기엔 아쉽다. 가구부터 신발, 통나무까지 사물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가을 전시. 신식가구 ⓒArtspace3 우리는 종종 일상의 미묘한 아름다움을 놓치곤 한다. 매일 손에 닿는 책상 서랍, 방 안에 한가로이 서 있는 의자 등. by 박효은|
잠든 기억을 깨우다 잠든 기억을 깨우다 잠든 기억을 깨우다 by 원지은| 잠자고 있던 한옥이 새롭게 깨어났다. 설치미술가 양혜규의 작품으로 빈틈없이 채운 <동면 한옥>전의 면면. 국제갤러리 본관 바로 옆에 자리한 한옥 전시관은 1935년에 지은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것. 지난 프리즈 기간에 맞춰 양혜규 작가의 <동면 한옥>전으로 화려한 오픈식을 열었다. by 원지은|
공명하는 자연 공명하는 자연 공명하는 자연 by 김민지| 지난 8월 16일부터 송은에서 시작한 <Panorama>전이 한창이다. 권혜원, 김지영, 류성실, 이진주 등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탐구하는 작가 16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전시 연계 스페셜 프로그램에 내 마음이 동했다. 스위스 출신의 안무가 안나 안데렉의 퍼포먼스 공연에 참석했는데, 디지털과 실존의 by 김민지|
예술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이야기 예술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이야기 예술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이야기 by 원지은| 전 세계 미술품 컬렉터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계 3대 경매사 필립스 옥션.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소유하고 있던 파텍 필립 레퍼런스 96. 예술의 달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부흥기를 맞은 9월의 서울. 프리즈 아트 페어를 필두로 서울 전역에서 by 원지은|
단단히 굳힌 땅 단단히 굳힌 땅 단단히 굳힌 땅 by 원하영|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에서 남춘모 작가의 초대전 <From Lines>가 개최된다. 한국적인 수행의 과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남춘모 작가는 이배, 김택상 작가와 함께 후기 단색화가로 손꼽힌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인당뮤지엄의 높은 층고와 특수한 공간을 적극 활용한 대형 설치작품과 회화를 비롯해 약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by 원하영|
한옥의 숨결 한옥의 숨결 한옥의 숨결 by 원지은| 북촌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리슨 갤러리의 팝업 전시가 열렸다. 시간의 흐름에 대한 우리의 다양한 인식을 주제로 한 <Time Cure>전은 아이 웨이웨이, 사라 컨닝햄, 라이언 갠더, 쉬라제 후쉬아리, 아니쉬 카푸어 등 기성 작가와 신진 작가를 아우르며 폭넓은 예술 by 원지은|
파리 디자인 위크 2023의 하이라이트 파리 디자인 위크 2023의 하이라이트 파리 디자인 위크 2023의 하이라이트 by 박명주| 지난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파리 디자인 위크의 하이라이트. 파리 디자인 위크 2023은 매년 늘어나는 참가 업체와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프로그램 역시 관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디자인이라는 주제가 패션과 공예, 아트의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by 박명주|
다시 돌아온 메종&오브제 파리 다시 돌아온 메종&오브제 파리 다시 돌아온 메종&오브제 파리 by 김민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 테마는 ‘Enjoy!’. 전반적으로 화려함과 대담함, 유머러스함이 담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올해의 디자이너로는 단순한 선을 기본으로 한 형태에 선명한 컬러감을 녹여내는 벨기에 by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