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VOICE 이달의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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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일인지라 힙스터처럼 흥미로운 장소에 가볼 일이 잦다.  이번 달에도 많은 곳을 바삐 돌아다녔다. 마음에 콕 박힌 곳을 하나 꼽자면 동부이촌동의 봄파스다.       “해외에 있는 봄파스에 우연찮게 갈 일이 있었는데,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게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