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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날카롭게 자른 거친 돌, 오래된 나무와 금속…. 마시모의 오두막은 피에몬테의 아늑한 마을 풍경에 자연스레 녹아든다. 밀라노 스튜디오 블렌드가 디자인한 XXL 크기의 이 안식처는 마시모가 아들과 함께 머물며 가족과 친구들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시야가 확 트이는 거실. 거실에서 마을과 산이 보인다. 카나페 ‘담보 Dambo’는 비앤비 이탈리아 B&B Italia. 낮은 테이블은 스튜디오 블렌드 디자인, 팔레냐메리아 다비데 아를라우드 Falegnameria Davide Arlaud 아틀리에 제작. 사이드 테이블 ‘빌바오 Bilbao’는 모그 Mogg. 태피스트리 ‘알타이 Altai’는 베니 우아랭 Beni Ouarain. 커튼은 마리안토니아 우루 Mariantonia Urru.
거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오두막은 이 마을의 18세기 곡물 창고 분위기를 남기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돌과 오래된 나무를 주로 사용해 지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오두막이지만 아들 체사레는 자신만의 집을 같은 재료로 따로 지었다. 카나페 ‘아다 Adda’는 플렉스폼 Flexform. 주방에 있는 높은 타부레 ‘하이 스툴 High Stool’은 마테르 Mater. 메자닌에는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 Cassina Custom Interiors에서 주문 제작한 계단으로 오를 수 있다. 위층에 있는 카나페 ‘팩 Pack’은 에드라 Edra.
나무와 스틸로 된 주방. 보피 Boffi의 주방 가구는 모두 이녹스로 되어 있다. 높은 타부레 ‘하이 스툴’은 마테르. 나무 바닥재는 레마 Lemma.
멋진 난로(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가 거실을 따뜻하게 덥힌다. 카나페 ‘아다’와 안쪽의 ‘페리 업 Perry Up’은 플렉스폼. 낮은 테이블은 스튜디오 블렌드 디자인, 팔레냐메리아 다비데 아를라우드 아틀리에 제작. 테이블 위에 있는 조각 같은 꽃병은 칼파 아트 리빙 Kalpa Art Living, 또 다른 꽃병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태피스트리 ‘알타이’는 베니 우아랭. 벤치는 마르소토 Marsotto. 암체어 ‘플라그 할야드 Flag Halyard’는 PP 모블러 PP Møbler. 커튼은 마리안토니아 우루.

“체사레는 스키를 신고 자랐어요!” 마시모는 오래전부터 두 아이를 데리고 유럽에서 가장 큰 스키장 중 한 곳인 비아 라테아 Via Lattea(‘은하수’라는 뜻)의 흰 슬로프를 찾았다. “우리는 산과 스키를 좋아해요. 지난여름에는 숲속에서 오랜 시간 산책과 하이킹을 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어요.” 바도 슈퍼마켓도 없는 고요하고 전통적인 작은 마을 샹플라 세갱 Champlas Seguin의 부근에 오두막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그는 일초도 망설이지 않고 아들을 이 프로젝트에 참여시켰다. “마시모는 베이스 캠프 같은 집을 원했어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며 쉬기 위한 아늑한 휴식처로 기능하는 곳이죠.” 밀라노 스튜디오 블렌드의 건축가 세실리아 파로티가 말했다. 거칠게 깎은 이 지역의 돌과 오래된 나무로 지은 오두막은 18세기 초 곡물 창고가 있는 이 마을에 조화롭게 스며들었다. 체사레는 이곳에 자신의 집을 따로 지었는데 조각 같은 금속 계단으로 두 집을 연결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독립적으로 지내면서 1층의 웰니스 공간이나 지하 저장실, 와인 창고, 스키 보관실 같은 공용 공간은 공유한다. 크고 편안한 카나페가 있고 벨벳과 곱슬거리는 패브릭, 양모를 입힌 오두막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블렌드 스튜디오에서 전형적인 알프스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어요.” 마시모가 말했다. 체사레와 마시모는 이미 그들만의 루틴을 갖고 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좋은 와인을 마시는 것. 그래야만 주말을 시작할 수 있다.

따뜻한 밤색 톤이 침실을 아늑하게 만든다. 사이드 테이블이 연결된 침대 헤드보드는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 그 위 왼쪽에 있는 꽃병은 라 륀 La Lune 갤러리. 침구와 담요는 소사이어티 리몬타 Society Limonta. 침대 끝 테이블은 팔레냐메리아 다비데 아를라우드. 태피스트리 ‘아스트레아 Astrea’는 아미니 Amini. 벽에 건 태피스트리 ‘필리클리 Filikli’는 알타이. 펜던트 조명 ‘플라네트 Planette’는 콩탱 Contain.
대리석 세면대는 스튜디오 블렌드 디자인, 마르소토 제작. 수전 ‘지오토 Giotto’는 세아 디자인 Cea Design. 벽등 ‘알바 Alba’는 콩탱. 타부레는 까시나 Cassina.
아늑한 메자닌. 선반과 침대 위 쿠션은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 조명 ‘모라가 Moragas’는 산타 & 콜 Santa & Cole.
이 지역 돌 위에 만든 금속 계단은 스튜디오 블렌드 디자인,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 제작. 조명 ‘마사이 Masai’는 다비데 그로피 Davide Groppi. 항아리는 벼룩시장에서 구입. 바닥의 레진은 이노베이티브 서페이스 Innovative Surface.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파(이탈풀 ItalPool). 카나페 ‘엑스트라소프트 Extrasoft’는 리빙 디바니. 돌 벤치는 마르소토. 태피스트리는 알타이.
별처럼 빛나는 펜던트 조명이 계단을 환하게 비춘다. 길게 늘어진 펜던트 조명 ‘랜덤 Random’은 보치, 계단은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에서 제작.
스위트룸 분위기의 욕실. 세면볼은 마르소토에서 주문 제작. 수전은 세아 디자인. 벽등은 아스텝 Astep. 침실에 있는 사이드 테이블 ‘톱 Top’은 레마 Lema. 조명 ‘바시카 미니마 Basica Minima’는 산타 & 콜. 침대 헤드보드는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스. 침구는 소사이어티 리몬타.

EDITOR | 발레리 샤리에 Valerie Charier
STYLIST | 줄리아 데이팅거 Giulia Deitinger
PHOTOGRAPHER | 토마스 파가니 Thomas Pag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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