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남성을 위한 아이템으로 채워진 라이프스타일숍 ‘마야로’를 소개한다.



목수와 가죽, 금속 장인이 협업해서 만든 수제 자전거.

목수와 가죽, 금속 장인이 협업해서 만든 수제 책상.
‘메이드 인 프랑스 Made in France’. 파리의 많은 컨셉트숍이 이 유행에 따르는 추세지만 모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제작하기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야로 Mayaro’는 웰메이드 인 프랑스 Wellmade in France라는 표현에 가장 근접한 숍으로 프랑스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중에서도 특히 남성용 제품만을 선보인다. 마야로의 공동 경영인인 니콜라 플로케와 엘로이즈는 “럭셔리의 근원을 되찾고 싶었다. 장인과 디자이너, 고객이 함께 상상하고 제작하는 공간을 추구하고자 한다”라는 포부로 파리의 고풍스러운 저택이 모여 있는 7구에 이 숍을 오픈했다. 갤러리처럼 깔끔하고 단정한 건물에 들어서면손으로 재단하고 한 땀 한 땀 바느질해 만든 고급 구두, 장갑, 탁자, 의자, 자전거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매장 곳곳에는 남성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내용을 담은 시크한 감각의 포토북도 놓여 있다. 2층에는 주방 시설과 작은 식당이 마련되어 있는데 매주 수요일에 예약을 받는 식당으로 운영된다. 최대 8명의 인원이이용할 수 있으며 미슐랭 1스타의 레스토랑 ‘사튀른Saturne’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직접 요리한 음식, 추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파리의 여러 곳을 다녀본 상급자들이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을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파리의 숨겨진 다락방 같은 곳이다.
add 20 Rue Amélie 75007 tel +33-(1)-80-06-04-41
web mayaro.f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