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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의 한적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서점 책책이 오픈했다.

 

“언제부턴가 리빙 콘텐츠가 평면화되는 것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도 직접 먹어봐야 하고, 인테리어도 직접 보는 게 좋잖아요. (책 속의 콘텐츠를) 공간 안에 입체적으로 풀어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전직 잡지 기자 출신이자 출판인인 선유정 대표가 서점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오픈한 책책은 1층의 전시 공간과 지하 1층의 책방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요리, 인테리어, 여행 등 리빙과 관련한 책을 구경할 수 있는데, 직접 큐레이팅한 딱 100권만 판매한다고. 서점 한 켠에는 대표가 꾸준히 모아온 시대별 성냥갑을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1층에서는 저자와의 만남뿐 아니라 기획 전시와 공연, 쿠킹 클래스 등 눈길을 끄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학로로 나들이를 간다면 잊지 말고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add 서울 종로구 이화장1길 19-6 Instagram @cheagche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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