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화가이자 미술이론가 사이먼 몰리 Simon Morley가 유토피아를 테마로 한 <우리들의 유토피아>전을 열화당 책 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사이먼 몰리 <우리들의 유토피아>전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체가 없는 유토피아를 텍스트를 사용해 표현하고자 했다. 캔버스 위에 꾸준히 두께를 더해가는 방법으로 유형적인 형태의 조형 예술로 완성했다. 제1전시실에서는 그간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던 장응복 작가의 <우리 민예의 발견: 책과 무늬로 만나는 한국 민속예술의 아름다움>이 진행된다. 민예의 개념을 넓혀 민화, 목공예, 벼루, 민속놀이, 춤, 민요 등 무형의 민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우리들의 유토피아>전은 5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우리 민예의 발견: 책과 무늬로 만나는 한국 민속예술의 아름다움>전은 5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tel 031-955-7020

장응복 <우리 민예의 발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