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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김창열 미술관이 새 기획전 《서울, 뉴욕, 파리 그리고 회귀》를 12월 3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별 소장 작품 16점을 선보입니다. 김창열 화백의 행적과 화풍의 전반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 총망라 돼 있죠.

 

 

김창열 작가는 1965년 서울을 떠난 후 30년 가까이 뉴욕, 파리를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작품의 제작 방식과 기법을 찾았습니다. 해외에서 겪었던 복합적인 경험들은 훗날 그의 ‘물방울’ 작품을 탄생시킨 주역이 되었죠.

캔버스에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을 보다 보면 절로 여유와 순화의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제주를 들린다면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