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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이끼, 모종삽… 또 어떤 게 필요하지? 집에서 키우던 식물의 분갈이 시기가 찾아오면 덜컥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생긴다. 아플 때 병원을 찾듯 반려 식물을 꽁꽁 싸매 식물 숍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든 적도 더러 있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분갈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각종 가드닝 준비물을 구입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식물 숍 틸테이블이 간편한 분갈이 키트를 만들었다. 이동식 캐리어 형태로 구성된 ‘마이 가드닝 키트’는 난석, 혼합토, 생이끼, 흙 삽, 코코넛 껍질로 구성된 관엽 식물 분갈이용 키트다.

온 사방에 신문지를 깔고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이제 그만. 마이 가드닝 키트는 캐리어 속 고정용 내지를 빼면 분갈이 작업을 할 수 있는 가드닝 매트로도 사용할 수 있어 청소에 용이하다.

 

키트에 구성된 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화기에 흙을 넣기 전 바닥을 채워주는 배수용 자재인 난석은 물이 원활하게 빠지도록 도와주는 재료로 분갈이 시 필수 아이템이다. 또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과 배수를 도와주는 재료들이 잘 혼합되어 있는 분갈이 전용 흙인 혼합토와 건강한 식물로 키우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생이끼도 들어있다. 생이끼는 관엽식물에 필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며 물을 줄 때 흙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물에 적신 후 손으로 원하는 양만큼 떼어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유럽의 오랜 가드닝 문화와 함께 한 피스카스의 원핸드 분갈이용 모종삽과 화기의 구멍을 막아주는 코코넛 껍질도 포함되어 있다.

이제 모든 준비물을 갖췄으니 봄의 마중과 함께 반려 식물에게 새 집을 선물해 보길 바란다. 마이 가드닝 키트는 틸테이블 온라인 숍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만 4천원이다.

Web shoptealtable.com

자료제공 틸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