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만든 베네치아 무라노 글라스의 투명한 아름다움.

1 나손 모레티 Nason Moretti, 이세이 Issey 형태와 패턴이 제각기 다른 5개의 그릇으로 구성된 테이블 오브제. 쌓아 올리는 형태에 따라 그릇, 화병, 미니 캔들 등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2 지오파토&쿰스 Giopatto&Coombes, 달-드로잉 어 라인 DAL-Drawing A Line 밀라노 디자인 듀오 지오파토&쿰스가 한국 단색화 거장인 이배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조명. 베네치아 유리 조명과 균형을 이루는 유려한 곡선이 돋보인다.

3 카사리알토 Casarialto, 돌체 비타 글라스 캔들 홀더 Dolce Vita Glass Candle Holder 투명한 컬러 글라스 튜브를 구불구불하게 비틀어 만든 캔들 홀더. 베니스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항상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4 베니니 Venini, 도나 캄피글리에스카 Donna Campigliesca 20세기 디자인 거장 지오 폰티 Gio Ponti와의 협업을 기념하며 1940년대 후반부터 디자인된 미발표 작품을 선보인 지오 폰티 컬렉션 2024. 그중 모자를 쓴 듯한 도나 캄피글리에스카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이중 톤의 유리를 활용해 여성의 우아함을 그려냈다.

5 줄리오 이아케티 Giulio Iacchetti, 피노키오 Pinocchio 이탈리아 동화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명작 <피노키오>의 1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작품. 입으로 불어 만드는 작업 특징상 베니스 장인의 변덕에 따라 하얀 코의 길이가 항상 달라진다.

6 푸르호 Purho, 카이고 Caigo 베네치아 지역 방언으로 짙은 안개를 뜻하는 카이고. 불투명한 유리 질감과 손으로 매만진 듯 자연스레 접힌 모양새가 부드럽다.

7 카를로 모레띠 Carlo Moretti, 다이버스 볼 Diverse Bowl 붓으로 그린 듯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나선 형태가 자연스러운 유리 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린과 레드 팔레트에서 창립자의 고향인 베네치아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8 이야니스 기카스 Yiannis Ghikas, 소다 테이블 Soda Table 그리스 디자이너 이야니스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미니폼을 위해 디자인한 커피 테이블. 무라노 유리 공예 장인과 협업해 20kg에 달하는 두꺼운 무게감과 유리 본연의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9 스캐터디 SCATTER.D, 탈라 Talar 베네치아 장인정신과 기술력에 대한 존경을 담아 디자인한 스탠딩 샹들리에. 나뭇잎의 곡선이 살아 있는 조명 갓은 유리 블로잉 기술의 대가 로베르토 벨트라미 Roberto Beltrami가 수작업으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