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샌드위치라 함은 풍성하게 쌓아 올린 재료 위에 샌드 할 빵을 올리지 않은 것.
봄철이면 그 신선함을 더욱 발하는 각종 채소를 비롯하여 닭 가슴살, 치즈, 새우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푸짐한 브런치나 한 끼 식사 등으로 손색없는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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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키 치킨 오픈 샌드위치
호밀빵 2장, 시금치 100g, 치킨 정육 2장, 마늘 3쪽, 새싹채소 40g, 올리브오일 2 큰 술,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데리야키 소스(간장 3 큰 술, 꿀 1 큰 술)
COOKING TIP
데리야키 소스는 시판 제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비율을 잘 맞추면 간장과 꿀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소스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공들여 데리야키 소스를 만들려면, 간장 1컵, 미림 1/2컵, 설탕 5 큰 술, 대파 10cm, 양파 1/2개, 마늘 1쪽, 생강편 1조각, 다시마 5x5cm 1장을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이다가, 재료에서 맛과 향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마지막으로 가츠오브시 1컵을 넣고 식힌 다음 체에 거른다.
1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짠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데친 시금치를 넣어 가볍게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치킨 정육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지면 데리야키 소스를 넣어 조린다.
4 마늘은 슬라이스해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노릇하게 튀긴다.
5 호밀빵에 볶은 시금치를 올리고, 치킨은 슬라이스를 하여 올린다.
6 5 위에 새싹채소를 풍성히 올리고 그 위에 4의 마늘 칩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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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견과 하드 브레드 20cm, 새우 4마리, 아보카도 1/4개, 크림치즈 4 큰 술, 바질 페스토 2 큰 술, 프레시 바질 4장
COOKING TIP
아보카도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견과가 듬뿍 들어간 빵과 잘 어울린다. 일반 바게트나 식빵을 사용할 경우에는 마지막에 팬에서 노릇하게 구운 아몬드나 잣 등을 곁들이면 아보카도와 맛이 잘 어울린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조금은 특색 있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크림치즈 대신 사용해도 좋으며, 바질 페스토 대신 발사믹 크림을 뿌리면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1 새우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고, 바질은 굵게 채 썬다.
2 아보카도는 씨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썬다.
3 빵을 반으로 갈라 크림치즈를 러프하게 바른다.
4 3 위에 아보카도와 새우를 올리고 바질 잎을 뿌린다.
5 4 위에 바질 페스토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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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채소 오픈 샌드위치
캄파뉴 2개, 가지 1/2개, 새송이버섯 1개, 양파, 주황 파프리카 1/4개씩, 토마토소스 4 큰 술, 그라나파다노 치즈 적당량, 채소 미간 양념(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바질, 타임 1/4 작은 술씩, 올리브오일 4 큰 술)
COOKING TIP
그릴 채소는 미리 그릴에 구워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마리네이드 한 상태로도 보관이 가능하며, 갈변되기 쉬운 가지를 제외하고 주키니 등의 채소를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면 하루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 보관하면 채소에서 수분이 빠지므로 맛이 떨어진다.
1 가지는 어슷 썰고, 버섯은 길에 4등분으로 찢는다.
2 양파는 1cm 두께로 썰고, 파프리카는 두툼하게 채 썬다.
3 손질한 채소에 밑간 양념을 골고루 뿌려 마리네이드 한다.
4 달군 그릴에 마리네이드 한 채소를 앞뒤로 굽는다.
5 빵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구운 채소를 올린 뒤 치즈를 그라인더에 갈아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