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펜디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디자이너 코니 발레세 Conie Vallese와 협업한 디자인 프로젝트 ‘폰데리아 펜디’를 공개했다. 브론즈, 세라믹, 글라스, 카펫, 레더 등 이탈리아 아틀리에의 장인정신을 집약한 이번 컬렉션은 1920년대 예술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펜디의 셀러리아 스티치를 조형적 언어로 확장한다. 특히 브론즈 릴리 스크린, 아니체 브론즈 벤치, 소르베토 브론즈 체어는 밀라노 폰데리아 바탈리아에서 주조된 브론즈 구조에 백합 모티프의 3D 수공 조각과 쿠오이오 로마노 레더가 결합된 대표 작품으로서, 펜디가 지향하는 감각적 물성과 공예적 깊이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낸다. 코니 발레세 특유의 유기적 실루엣과 파스텔 톤 팔레트가 더해지며 브랜드 100주년을 기념하는 로마적 감성이 새로운 형태로 구현된다.
WEB fendi.com

Updated viewCount. Affected row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