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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앞에서 뜨개질하는 풍경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12월, 우리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털실의 감촉.


세 가지 컬러를 차분하게 매치한 머플러는 에르메스. 

 

 

x자형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의자는 모로소. 

 

 

핑크 트위드와 발목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가죽 부츠는 샤넬. 

 

 

색색의 털실을 볼륨감 있게 직조한 트위드 백은 샤넬. 

 

 

조직감이 살아 있는 카펫과 스툴은 간. 

 

 

어깨에 프린지 장식을 더한 자카드 울 코트는 버버리.

 

컬렉션 사진 www.imaxt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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