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만두 열전

이색 만두 열전

이색 만두 열전

겉으로만 봐서는 모른다. 한 입 베어 물어 꽉 들어찬 속을 확인하기 전까지 알 수 없는 이색 만두들.

 

창화당 만두

사진 출처 – 창화당 공식 온라인몰(www.changhwadang.com)


창화당 고추지짐만두 익선동에서 시작해 만두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창화당. 입소문과 SNS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이제는 익선동뿐만 아니라 서초동, 한남동, 연남동, 성수동, 석촌호수, 대학로까지 점령했다. 이제는 온라인몰로 얼마든지 이곳의 만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으니 창화당의 만두를 애정 하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곳의 여러 가지 만두  중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한 ‘고추지짐만두’는 사천식 만두소와 고추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고추의 알싸하고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받은 날 맥주 한 캔과 금상첨화일 것이다.

 

 

 

호떡 만두

사진 출처 – 한만두 공식몰(www.hanmandushop.com)

한만두 씨앗 가득한 꿀 호떡 만두 호떡은 쌀쌀한 날씨가 되면 동네 포장마차를 저절로 기웃거리게 한다. 호떡이 만두를 만나 탄생한 한만두의 ‘씨앗 가득한 꿀 호떡 만두’. 이름 그대로 해바라기씨, 참깨, 땅콩, 국내산 벌꿀이 가득한 속과 바삭한 식감의 만두피를 더하니 고소함과 달달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제격.

 

 

 

마라 만두

사진 출처 – 한만두 공식몰(www.hanmandushop.com)

한만두 화끈한 마라만두 얼얼하고 매콤한 매력을 가진 마라의 인기는 아직까지 식지 않고 계속된다. 이에 걸맞게 한만두에서는 특제 마라 소스로 만든 마라 만두를 선보였다. 빠르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바삭하게 후라이팬에 구워 즐길 수도 있다. 가득 채운 속과 육즙이 중독성 있게 자꾸 손길이 가는 그런 맛. 45mm로 평균 입 크기에 맞춰 제작했다고 하는데 글쎄, 에디터에게는 한입도 모자랄 것 같다.

 

 

 

달가슴살 만두

사진 출처 – 한만두 공식몰(www.hanmandushop.com)

한만두 투명한 꼬꼬만두 수십 가지의 만두를 선보이는 한만두에서 음식의 유혹에 힘들어하는 다이어터들을 위한 닭가슴살 만두 ‘꼬꼬만두’를 출시했다.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 매콤 김치, 매콤 해물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전자레인지 3분으로 고요하고 야심한 밤, 뱃속의 우렁찬 소리를 잠재워보자.

 

 

 

치즈 만두

사진 출처 – 풀무원 숍(www.pulmuoneshop.co.kr)

풀무원 모짜렐라 호떡 만두 쌀가루로 만든 바삭한 만두피에 모짜렐라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달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시나몬 가루를 곁들여 팬케이크처럼 즐기거나 혹은 소시지나 베이컨과 함께 단짠단짠의 매력을 맛보는 것은 어떠한가. 고구마, 우유로 채워져있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딱이다.

 

 

 

명란 만두

사진 출처 – 신세계몰(shinsegaemall.ssg.com)

올반키친 Olbaan Kitchen명란 군만두 다양한 만두를 선보이는 올반키친에서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두가 있다. 바로 명란 군만두. 찹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한 만두피에 고소하고 짭쪼름한 명란마요로 속을 채워 감칠맛나는 만두를 완성했다. 다른 소스나 재료를 곁들일 필요없이 그 자체만으로 존재감 있는 만두.

 

 

 

랍스터 만두

사진 출처 – 이마트몰(emart.ssg.com)

올반키친 Olbaan Kitchen 얇은 피 인생 왕교자 랍스터 만두 최적의 식감을 위해 0.7mm의 얇고 쫄깃한 만두피로 만든 올반의 랍스터 만두. 진짜 랍스터 살로 만두 속을 채우고 입안 가득 랍스터의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구워 먹거나 쪄 먹어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국물 요리에 넣어 먹어도 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CREDIT

에디터

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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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과 아테라

마이클과 아테라

마이클과 아테라

마이클이 아테라를 만난다.

 

마이클, 아테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가 뉴욕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테라 Atera’의 셰프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연다는 말이다. 아테라는 뉴욕에서 소위 잘나가는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힌다.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U자형으로 된 좌석이 배치되어 셰프와 손님이 교감하며 음식에 집중하는 곳이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처럼 뉴 아메리칸 다이닝을 표방한다. 셰프의 이력도 살펴볼 만하다. 아테라를 총괄하는 로니 엠보그 Ronny Emborg는 덴마크의 엘불리, 스페인 무가리츠 등 내로라하는 레스토랑을 거쳐 덴마크 마제스티 여왕의 개인 요리사로 일했다. 그야말로 놓치지 말아야 할 디너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단 3일 동안 진행되며 예약은 당연히 선착순이다.

tel 02-722-4300

 

해비치호텔, 다이닝, 디너, 레스토랑

CREDIT

에디터

문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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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웡과 달콤한 파라다이스 속으로

제니스 웡과 달콤한 파라다이스 속으로

제니스 웡과 달콤한 파라다이스 속으로

전시, 작품 다양한 아트테인먼트를 선보이는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 세계적인 패스트리 셰프 제니스 Janice Wong 만나 달콤한 시간을 선보인다.

 

제니스 웡

제니스 웡의 초콜릿 아트 월.

 

파라다이스시티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놀이 기구와 여러가지 퍼포먼스가 가득한 실내 테마파크원더 박스 테마로 이를 제니스 웡만의 초콜릿 아트로 풀어낸제니스 스위트 파라다이스 Janice Wong’s Sweet Paradis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먹을 있는 거대한 초콜릿 아트월과 제니스 웡과 함께하는 아트 워크숍까지 체험할 수있는 기회. 이벤트 기간 동안 파라다이스시티의 프리미엄 뷔페 더 플레이트 On The Plate에서 한국적인 재료를 제니스 웡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900가지의 다양한 디저트도 맛볼 있다. 기간은 10 20 일요일까지.

 

제니스 웡

제니스 웡 초콜릿

500개의 라이스페이퍼 꽃 장식, 200개의 초콜릿 다이아몬드, 300개의 롤리팝(막대 초콜릿)이 사용되었다.

 

원더 박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 박스에 위치한 제니스 웡 초콜릿 숍 국내 1호점.

 

제니스 웡 초콜릿

(가운데) 제니스 웡의 아티스틱한 초콜릿.

 

 

INTERVIEW

제니스 웡

 

원더 박스에서 영감을 받은 초콜릿 아트월과 대해 설명해달라. 그리고 작품을 제작하며 가장 신경 부분은 무엇인가원더 박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색감과 다양한 형태로 구현해내고 싶었다. 이를 위해 30kg 초콜릿, 500개의 라이스페이퍼 장식, 200개의 초콜릿 다이아몬드, 300개의 롤리팝(막대 초콜릿) 사용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컬러다. 시각적으로 우리들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작품을 만들 항상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짙은 터콰이즈 블루, 퍼플, 네온 핑크, 다크 블루 강렬한 컬러로 작품에 밝은 에너지를 표현했다.

초콜릿을 재료로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초콜릿 먹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 궁극적으로 작품에 새롭고 크리에이티브한 기억을 담고 싶었다. 초콜릿은 먹고, 씹는 소리를 듣고, 달콤한 냄새를 맡고, 만지고, 다양한 시각적인 자극받을 있는 가장 좋은 재료라 생각했다. 오감을 자극할 있기에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을 더욱 깊은 상상력을 자극할 있다. 항상 창조적인 것을 만들고 이런 경험을 나누고 싶었기 때문에 초콜릿 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시아 최고 페이스트리 셰프 선정되기도 하며 이색적인 디저트와 작품, 전시 독창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소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는가여러 나라를 다니며 그들의 다양한 문화를 작품에 반영하려고 한다. 한국에서는 친절하고 그들만의 밝은 에너지가 인상 깊었다. 같이함께즐기는 문화도 와닿았다. 음식적인 부분에서는 장이나 김치 그리고 차가 매력적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오미자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웃음) 한국적인 문화에 영감을 받아 이번 플레이트의 디저트를 만들 신선한 국산 배와 레몬, , 민트를 조합해 만들기도 했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의 향신료를 경험해보고 싶다.

인생의 철학이나 신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어린 시절부터 망가진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꼈다. 어디를 가더라도 불완벽함은 존재한다. 이런 정돈되지 않고 불완전한 것들에게서 아름다움을 찾고 이를 예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한 신념이다. 앞으로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싶다. 나는 항상 불완벽한 사람이기에 매일 다른 환경과 시간 속에서 배운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영감을 받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가려고 한다.

CREDIT

에디터

강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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