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 추천 리스트 7
우나하우스 @unahausofficial


한가위를 맞아 ‘우나하우스’가 전통 민화의 상징을 쿠키로 담아낸 <호월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 전통 민화의 대표적 상징인 호랑이와 까치, 산과 흙, 솔잎과 나무, 보름달, 그리고 우나하우스의 시그니처인 달 항아리를 포함한 8종 구성의 세트로, 하나의 그림처럼 완성되는 형태가 특징이다. 각기 다른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커피 베이스 쿠키에 코코넛을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호랑이 쿠키를 비롯해 직접 만든 흑임자 페이스트로 고소함을 살린 흑임자 브루통, 유자 제스트를 아낌없이 넣어 상큼한 유자 쿠키, 단호박 사브레와 조청 캐러멜을 샌드한 보름달 쿠키 등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만 3천 원.
아틀리에폰드 @atelier.pond


풍미와 멋을 담은 구움과자를 선보여온 아틀리에폰드의 이번 가을 기프트 에디션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일러스트와 동물 패턴을 오간자 보자기에 녹여냈다. 여기에 추석 전용 일러스트 띠지와 라벨텍을 더했다. 보자기 포장은 카라멜바 박스, 카라멜바 우드박스, 쿠키 우드박스로 구성해 다양한 취향을 고려했다. 더불어 컨펙셔너리 세트도 새롭게 출시됐다. 딸기의 상큼함과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블론드’, 다크초콜릿과 통카빈, 시나몬이 깊은 풍미를 전하는 ‘통카&츄러스 쿠키’, 머랭의 가벼움과 마카다미아의 고소함이 담백하게 이어지는 ‘마카다미아 크로캉’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섬세한 손길이 깃든 감각적인 패키지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권한다.
파티세리아모니 @patisseriearmoni



한식의 미감과 유럽 파티세리의 정갈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디저트. 뉴욕 타임즈에 소개된 미슐랭 투스타 출신 셰프가 만드는 특별한 디저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 전래동화 속 보름달과 토끼를 모티브로 한 에디션은 한국의 정서를 귀엽게 풀어낸 것이 눈에 띈다. 재료의 맛을 극대화한 메뉴들은 커피와 와인과의 페어링도 훌륭하다.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은 만큼, 스페셜 에디션을 주문할 계획이 있다면 인스타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다.
메종엠오 @maison_m.o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메종엠오 추석 선물. 새롭게 선보인 밤과 도토리 모양의 케이크 2종은 ‘마롱 케이크’와 ‘호두과자 케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마롱 케이크는 메종 엠오의 휘낭시에 반죽에 설탕에 절인 밤을 사용해 진한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호두과자 케이크는 호두과자를 연상시키며, 팥과 호두가 조화를 이루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 담겼다. 특히 호호당이 제작한 녹색 모시보자기로 감싸 완성도를 높였다. 고급 한지와 한복 고름 매듭 디테일로 장식해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다. 상자 속에는 구움과자가 알차게 담겨 있어 선물하기에 알맞다. 가격은 3만원대 부터 7만 원대까지.
르 프레 @lepre.patisserie


프랑스 제과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감성의 과자를 선보이는 연남동 디저트 숍 ‘르 프레’는 명절 시즌이면 정성 가득한 구움과자 세트를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트는 7가지 구성으로 땅콩버터 크럼블이 더해진 사과 쿠키, 피칸이 올려진 밤 타르트, 고소한 식감을 살린 누룽지 쿠키, 쑥 특유의 향을 머금은 비에누아, 파마산 치즈가 은은하게 퍼지는 프로마쥬 사블레, 우도 땅콩의 진한 맛을 담은 플로랑탕, 발로나 초콜릿과 피칸이 어우러진 쇼콜라 갈레트 브루통을 포함해 풍성하게 구성했다다. 다양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가 갖춰져 골라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 3천 원.
야카 @yakkakorea



전통 디저트 약과와 유과가 진화했다! 손잡이가 달린 박스를 열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약과와 유과가 담겨 있다. 100% 쌀조청에 계피와 생강을 더해 깊은 풍미를 살린 오리지널 약과, 상큼한 여운을 남기는 유자 약과, 직접 끓인 캐러멜이 돋보이는 캐러멜 약과,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과 바닐라빈이 어우러진 바닐라 약과까지. 네 가지 맛으로 선별된 약과는 개별 포장으로 담겨 한 조각씩 꺼내 먹는 즐거움은 물론, 선물로 전하기에도 깔끔하고 정성스럽다. 바삭한 튀김 속에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과 생크림으로 완성한 유과는 쑥, 레몬, 로투스, 코코넛 네 가지 맛으로 준비되어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디저트는 주문이 들어온 뒤 즉시 생산하고 매일 새 기름으로 튀겨내는 방식 덕분에 기름 냄새 없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가격은 3만 원대.
무스티에 @moustiers.kr


추석 음식으로 송편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추석엔 송편을 빚는 대신 송편 모양의 달달한 마들렌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매끈하게 빚어진 송편처럼 보이는 이 마들렌은 레몬, 제주호지차, 흑임자, 쑥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한 입 크기의 사이즈에 부드러운 식감으로 명절 다과 상에도 제격이다. 센스 있는 명절 선물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가격은 3만 4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