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가죽, 결이 드러난 돌, 밝은 나무 등 자연 소재의 텍스타일과 조화를 이룬다. 소피 보셰르 Sophie Bocher의 조각이 둥근 테이블에 놓여 있다. 금이 가게 구운 세라믹 스탠드에 거친 삼나무 상판을 올린 디자인의 둥근 테이블 ‘에우리디케 Eurydice’와 벤치 ‘당트 Dante’와 낮은 테이블 ‘데메테르 Demeter’는 질&부아시에. 테이블에는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 Christian Astuguevieille의 도자와 무라노 Murano 꽃병, 크리스토프 샤보넬 Christophe Charbonnel의 브론즈 말 조각이 놓여 있다. 암체어 ‘아리아 Aria’, 사이드 테이블 ‘제이슨 Jason’, 플로어 조명 ‘들로 Delos’, 라운지 암체어 ‘캉디드 Candide’, 사이드 테이블 ‘아크로바트 Acrobate’는 모두 질&부아시에.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조각 ‘오로스 Oros’.

크리에이티브 커플. 프랑스 예술 학교 페닝겐 Penninghen과 에콜 코몽도 Ecole Comondo를 졸업한 도로테 부아시에와 파트릭 질은 크리스티앙 리에그르 Christian Liaigre와 일한 뒤 2004년에 그들의 에이전시를 시작했다. 그들은 2015년에 가구 브랜드 레 쇼즈 Les Choses(사물들)를 론칭했다.

관능적인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거실은 부드러운 회색과 초크 화이트의 섬세한 색조가 검은색과 흰색의 그래픽적인 터치로 극화되었다. 그림은 다니엘라 뷔사렐로 Daniela Busarello의 작품. 카나페 ‘옥타브 Octave’는 데다르 Dedar의 패브릭으로 다시 커버링했다. 스탠드 조명 ‘라차로 Lazzaro’와 ‘셀레네 Selene’, 벽 조명 ‘시메르 Chimere’는 질&부아시에. 조각은 요안 므리엔 Yoann Merienne의 작품. 질&부아시에의 콘솔 ‘에트나 Etna’ 위에 있는 브론즈 조각은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의 작품. 말 브론즈 조각은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작품.

클래식과 모던 사이를 보여주는 공간 앞 쪽 벽에 걸린 사진은 멜빈 소콜스키 Melvin Sokolsky의 작품이다. 벽 조명 ‘베네치아 Venezia’, 둥근 테이블 ‘제피르 Zephir’, 타부레 ‘아크로바트 Acrobate’, 암체어 ‘랑벨리 L’Embellie’, 유리장 ‘메르퀴르 Mercure’는 모두 질&부아시에. 브론즈 가면은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작품이고 좌대 위에 있는 조각은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의 작품이다.

다이닝룸의 대형 그림은 요안 므리엔의 작품. 거울은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의 작품. 석고 조각은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작품. 테이블 ‘하데스 Hades’와 암체어 ‘키르케 Circee’, 장식장 ‘이오카스테 Jocaste’, 벽 조명 ‘옹브르 Ombre’, 벤치 ‘디안 Diane’, 질감이 있는 석고 펜던트 조명 ‘압스트레트 Abstraite’는 모두 질&부아시에.

현관의 이동식 데커레이션은 부부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무대다. 밤나무 콘솔 위에 놓은 그림, 테라코타 조각, 줄로 만든 작품은 모두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의 작품. 조각은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작품. 벽 조명 ‘에피알토스 Ephialtes’는 질&부아시에.

질&부아시에를 위해 만든 피에르 프레이 Pierre Frey의 직물이 깔린 공간은 갤러리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식장 ‘헤라 Hera’ 위에 있는 조각은 크리스토프 샤보넬의 작품. 바닥에 있는 조명 ‘이오스 Eos’, 의자 ‘키르케’, 타부레 ‘오리온 Orion’은 질&부아시에. 안쪽에 있는 타부레는 프랑수아 우탱 Francois Houtin. 사진 ‘라 팜므 블랑슈 La Femme Blanche’는 레오 카이아르 Leo Caillard의 작품. 질&부아시에의 콘솔 ‘라신 Racine’ 위에는 마르키나 누아르 대리석으로 된 조명 ‘이다 Ida’와 소피 보셰르의 시멘트 조각 두 점, 크리스티앙 아스튀그비에이유의 브론즈 볼이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