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불빛과 화려한 조명, 다채로운 장식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도래했다. 연말을 더욱 설레는 순간으로 만들어줄 데코 아이디어.
Warm Winter Table

정영유 작가의 분청 플레이트, 김동규 작가의 백동 오벌 플레이트, 김동희 작가의 유리 문진과 고블렛 잔, 김규태 작가의 과일 오브제와 박미경 작가의 옻칠ㅡ젓가락은 모두 월. 커틀러리는 19세기 빈티지 제품.
붉은빛의 향연인 연말 테이블을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화이트와 얼시 컬러 조합으로 아늑한 겨울 무드를 완성해보자. 크래프트&라이프숍 월이 겨울에 어울리는 공예품을 모아 한층 따뜻한 크리스마스 차회를 완성했다. 유남권 작가의 옻칠 한지 테이블 위로 트리 모양을 그려 넣어 동화적 감성을 더한 정영유 작가의 분청 플레이트를 올렸다. 새하얀 눈 위의 나뭇잎 같은 김동희 작가의 유리 문진과 붉은색 포인트를 더하는 고블렛 잔이 정물화의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함께 차를 마시면서 다과를 즐기거나, 화려한 파티의 시작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