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편한 것이 제일이라 외출 후에는 바로 홈웨어로 갈아입는데, 부들부들한 감촉에 가려져 옷이 낡은 걸 늦게 알았다.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되어 새로운 대안을 찾던 중 알게 된 스내피커들 Snappycuddle. 집이나 여행을 가서도 실내복을 편안하지만 멋스럽게 입고 싶은 이들을 위한 라운지웨어 브랜드로 다양한 패턴의 파자마를 만날 수 있다. 겨울에 처음 구입했던 파자마는 네이비 컬러에 흰색 도트가 생동감 넘치는 ‘춤추는 물방울’ 파자마였는데, 집에 놀러 온 이들이 어디에서 구입했냐고 많이들 물어볼 만큼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스타일리시하다. 면 60수 제품이라 세탁이 간편하고 건조도 빨리되는 것이 장점. 온도가 오르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홈웨어를 탐색하던 중 두 번째로 구입한 것은 코르크오크 컬러의 체크무늬가 포인트인 ‘한밤의 체크메이트’. 한여름에 바람이 불어오는 창문을 모티프로 한 문살무늬라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반소매 파자마로 암홀과 소매통이 넓어 집 안에서 활동하기에도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스내피커들의 장점은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입기 좋고 촉감이 몹시 부드럽다는 것. 몸에 닿는 느낌에 예민한 이들도 문제없이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후줄근하지 않으면서 편하고 디자인도 예쁜 라운지웨어를 찾고 있다면 강추! 아, 길고 짙어진 여름을 위한 반바지 파자마도 출시됐으면 하는 바람!
web snappycudd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