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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땅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1세대 조경가 정영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그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보며 반세기 동안의 조경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회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가 열린다. 1986년 아시아선수촌부터 1997년 여의도샛강생태공원, 2001년 선유도 공원, 2014년 서울식물원 등 60여개 프로젝트에 대한 아카이브를 총망라한다.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500여 점의 기록 자료에서는 도시 공간 속 자연환경이 설계된 맥락과 고민, 예술적 노력이 모두 담겨 있다. 그의 사유와 철학을 직접 감상해보시길.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WEB 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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