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뉴욕,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75년이 넘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큐레이터 플로렌스 뮐러와 건축가 시게마츠 쇼헤이의 협업으로 몰입감 있는 전시 공간을 구현했다. 몽테뉴가 30번지에서 출발하는 여정은 아카이브 문서와 오트 쿠튀르 컬렉션으로 꾸며진 ‘꿈의 왕국’을 따라 펼쳐진다. 조각보, 한지, 달항아리 등 한국적 요소를 활용한 공간 연출은 이번 서울 전시만의 특별한 미감으로 남을 것. 오는 7월 13일까지.
ADD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