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ssence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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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산이다! 트렌티노의 알프스 계곡에서는 예술과 자연이하늘 아래에서 소통한다. 작품인 식물들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자라고 사라지며, 계절의 흐름과 삶의 순환을 따른다. 새로운 연대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의 평화의 길. <제3의 낙원>, 2017. 1914~18년 전쟁의 상처를 반영한다. 말가 코스타 Malga Costa 구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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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름그린&드라그셋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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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우뚝 지어진 가상의 프라다 매장인 ‘프라다 마파 Prada Marf’, 교통표지판에서 영감을 얻은 ‘어댑테이션 Adaptations’ 시리즈 등 엘름그린&드라그셋 Elmgreen&Dragset의 설치 작품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힘이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에서는 실제 크기로 제작한 여러 개의 공간을 통해 마치 내가 작품의

양혜규 X 존 F.케네디 국제공항 공공미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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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작가 양혜규가 2026년 완공 예정인 존 F.케네디 국제공항 신축 터미널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신축 제6터미널 디지털 렌더링 (외부) Courtesy of JFK Millennium Partners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신축 제6터미널 디지털 렌더링 (내부)

인간과 자연의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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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동식물, 인간의 공존과 상호의존적 관계에 대해 입체적인 탐구를 하는 유이치 하라코의 개인전 이 갤러리바톤에서 열린다. 풍요로운 자연 환경을 지닌 오카야마 현에서 유년기를 보낸 작가는 자연이 극복하거나 개척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동등하고 존중해야 하는 독립적 대상임을 꾸준하게 설파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FESTIVAL IS ALIVE #MILAN DESIGN WEEK 2021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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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다시금 도시가 디자인으로 물들었다. 기대와 우려를 동반한 채 9월 4일, 1년 반이라는 공백을 깨고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그간 팬데믹의 여파로 고립되었던 시간을 만회하듯 ‘슈퍼살로네 Supersalone’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디자인 페스티벌의 포부를 내비쳤다. 환희의 장이 된 페스티벌의 열기를 마주하고 싶다면 주목하길. 우리의 첫 번째 착륙지는 명실상부한 디자인의 도시, 밀라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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