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일상의 풍경 반짝이는 일상의 풍경 반짝이는 일상의 풍경 by 강성엽| 프랑코 폰타나의 눈으로 본 세상은 찬란한 색으로 반짝인다. 겉보기에 평범하고 일상적인 장면도 그만의 시선과 카메라 앵글에 의해 생동하게 살아 움직인다. Houston 1985. 우리는 매일 같은 길을 오가고, 노상 비슷한 건물 사이를 거닐며, 늘 반복되는 풍경을 by 강성엽|
KOREAN STILL LIFE KOREAN STILL LIFE KOREAN STILL LIFE by 김민지| 2023년, 지금의 우리 공예가 담긴 모던 책거리. TABLEWARE 기물이 빚어낸 테이블 위의 흥취 1 노송을 연상시키는 분재는 에세테라. 2,9 음식을 나르는 전통 소반인 ‘공고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문소반과 흰색 전통 소반은 스튜디오 오수. 3,10,25 검은색 다관과 사발, by 김민지|
전통이 깃든 장인 정신 전통이 깃든 장인 정신 전통이 깃든 장인 정신 by 김민지| 유독 하늘이 맑고 청명했던 어느 11월, 삼청동에 자리한 휘겸재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공예 장인과 작가들이 발베니 위스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발베니 에디션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전시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선정된 김동식 선자장, 김춘식 나주반장, 조대용 염장의 작품부터 서신정 by 김민지|
이 시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 이 시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 이 시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 by 신진수| 유행하는 장르와 상관없이 묵묵히 자신만의 붓질을 계속해온 알렉스 카츠의 대규모 회고전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실제 사람처럼 느껴지는 구겐하임 미술관 곳곳에 세워둔 ‘Gathering’ 조각들. 작품에서 나온 듯한 인상을 준다. / ©Solomon R. Guggenheim Foundation, New York by 신진수|
IMAGINARY ART FURNITURE IMAGINARY ART FURNITURE IMAGINARY ART FURNITURE by 원지은, 홍수빈| 패션 화보를 보듯 화려하고 다채롭다. 갤러리와 상업 공간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아트 퍼니처 작가 9인의 작품을 모았다. 이들이 가구에 담아낸 상상력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구에 담은 동심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목조형가구학을 전공한 아트 퍼니처 작가 by 원지은, 홍수빈|
모험가의 공간 모험가의 공간 모험가의 공간 by 원지은|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저마다의 질감을 가진 재료를 조합해 이색적인 오브제를 선보이는 플라워베리의 김다정 데커레이터. 그녀는 매 순간 꽃을 이용한 모험을 즐긴다. 방배동에 자리한 플라워베리 김다정 데커레이터의 작업실. 북촌의 한 골목길에 온 by 원지은|
소리의 모양 소리의 모양 소리의 모양 by 권아름| 하얀 구름을 타고 도사가 나타날 것만 같았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 진행되는 영국 현대미술가 올리버 비어 Oliver Beer의 개인전 <공명-두 개의 음>의 첫인상이 그랬다. 타데우스 로팍 서울 전시 전경. © Oliver Beer Courtesy Thaddaeus Ropac gallery | London, Paris, Salzburg, by 권아름|
모두의 동심에게 모두의 동심에게 모두의 동심에게 by 이호준| 그림이라는 수단으로 동화 같은 세계를 구현해온 작가 나탈리 레떼는 스스로의 언어로 모두의 저 편에서 잊혀진 동심에 안부와 위안을 전한다. by 이호준|
복권에 당첨된 예술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복권에 당첨된 예술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복권에 당첨된 예술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by 신진수| 작가에게 로또란 유명세를 얻어 자신의 작품이 값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당첨금이 반드시 작가에게 돌아가는 것일까? by 신진수|
코난 도일의 만년필 코난 도일의 만년필 코난 도일의 만년필 by 이호준| 몽블랑이 아서 코난 도일 에디션을 선보인다. 1992년 이후 매년 문학사에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를 기리는 올해의 작가 에디션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시리즈 셜롬 홈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이 선정됐다. by 이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