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로 소설을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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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동물 캐릭터로 표현한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영국 귀족들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영국 왕실과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한 가상 인물을 6가지 동물 캐릭터로 표현한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은 ‘교양 있게 행동하는 귀족들의 속내는 과연 보여지는 그대로일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스토리텔링 향수

패셔너블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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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tr niepsuj 최근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케아 프락타 백과 발렌시아가의 아레나 백 논란을 기억하는지? 슈즈와 모자 등 수많은 패러디를 생산하며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이케아에서 이번에 제대로 패션계와 손잡았다. 첫째는 오프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새

강렬한 믿음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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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장, 앨버 알바즈와 프레데릭 말이 만나 흥미로운 작품, ‘슈퍼스티셔스’를 탄생시켰다. 고농축 알데하이드를 사용해 폭발적인 꽃 향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꽃인지는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터키시 로즈 에센스, 이집트 재스민, 복숭아와 살구 껍질, 아이티 베티베와 파촐리까지 매혹적인 향을

scented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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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향기는 긴장을 풀어주고 특별한 호사를 누리는 듯 기분을 바꿔주는 마법을 지녔다. Energizing Fruit 입안에 침이 고일 듯 상큼달콤한 과일 향으로 에너지를 북돋워줄 것. (왼쪽부터) 인디리 ‘그레이프프루츠 시트러스 뉴트리언트 오일’ 탄력과 윤기를 선사하는 풍부한 오일. 118ml, 5만7천원. 보나비츠 ‘노블피치블라썸 치약’

플로리스트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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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향수마저 지겨워질 즈음, 제인패커 오 드 플레르의 반가운 론칭 소식이 들려왔다.   제인패커 오 드 플레르는 복잡하지 않은 절제된 멋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브리티시 니치 향수다. 전설적인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의 런던 현지 숍의 시그니처 꽃에서 모티프를 얻어 과감하면서도 정제된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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