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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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여 년간 파리 중심부에 자리한 사마리텐 파리 퐁 네프 백화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럭셔리 문화를 이끄는 LVMH가 6년간의 리노베이션 끝에 2021년 오픈한 사마리텐 백화점은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양식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황홀한 실내 장식을 선보인다.    

색과 형태의 다채로운 향연, 쿠촐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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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데코 컬러와 디테일을 수렴하고 확산하는 공간. 엔알디자인팩토리 김나리 소장이 완성한 쿠촐로 서울에서 다양성이 부여하는 즐거움을 발견한다.   개성적인 곡선과 직선, 양각이 돋보이는 부스 소파는 컨셉트에 맞춰 디자인했다.   아티스트에게 캔버스가 그러하듯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미완의 공간은 창조를 위한

인테리어 신제품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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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쩍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브랜드에서 보내온 신제품을 주목할 것.     D8P 패디드 암체어, 텍타 독일 바우하우스 스타일을 계승해 모더니즘의 초기 디자인을 재생산하는 텍타의 신제품 ‘D8P 패디드 암체어’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복층집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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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구조의 상가주택으로 이사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미지 실장은 두 개의 층을 다른 스타일로 꾸미면서 아파트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분위기와 아이디어 공간을 만들었다.   위층에서 내려다본 온실. 선반과 바닥에 다양한 식물을 두어 개인 온실처럼 활용하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를 쓰임새 있게 변화시킨

animal family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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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퍽퍽한 이들이여, <메종>의 특집을 보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5인이 자신들이 애정하는 ‘아가들’의 사진을 보내왔다. 보고만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모습뿐 아니라 그들이 사는 근사한 공간까지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   시루와 자루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 주방 선반에서 호기심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