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LIVING, LORO P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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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패브릭을 입은 거대한 덩어리들이 탑처럼 쌓여 있는 공간은 자연의 산물을 몽환적인 풍경으로 담아낸 로로피아나의 전시장이다. 올해 로로피아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예술가 크리스티안 모아데드 Cristián Mohaded와 함께 ‘아파체타 Apacheta’ 작품을 선보였다. 아파체타는 수세기에 걸쳐 여행자들이 묵묵히 길을 걸으며 평지에서 높은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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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이 샤넬과 손잡고 올해의 장인과 젊은 공예인을 선정했다. 장인으로는 금박장 박수영이, 젊은 공예인으로는 옻칠 공예가 유남권이 그 주인공. 그들의 작품은 예올×샤넬의 프로젝트 전시 <반짝거림의 깊이에 관하여>를 통해 공개된다.   금박장 박수영 장인과 옻칠 공예가

튤립 닮은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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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훌륭한 데이븐의 플로어 스피커 ‘튤립’을 소개한다. 덴마크 가구의 장인 정신과 음향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브랜드 ‘데이븐 Davone’에서 아름다운 곡선이 돋보이는 플로어 스피커 ‘튤립 Tulip’을 선보인다. 다층의 레이어로 제작되어 옆면이 마치 튤립의 잎사귀처럼 생긴 것이 특징으로

생활 속의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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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 공예품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었던 전시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렸다. 우리의 공예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전시 속으로 들어가보자.↑ 차분한 색감의 그릇들.    ‘공예’라는 단어가 ‘작품’이라는 단어와 함께 쓰여서일까. 공예는 생활 속에서